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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세전망 ### 폭락으로 마감한 지난주와는 달리 휴장동안에 해외변수의 우호적인 영향으로 주가가 큰폭으로 상승을 하며 마감을 했다. 25포인트의 상승이라는 쾌거를 올렸지만 내적으로는 그리 좋은 모습은 아니다. 삼전의 자사주 취득, 연기금 시장참여 등등의 호재가 계속이어졌지만 단기의 분위기는 만회시킬수는 있지만 아직도 취약한 수급의 변화에는 짧은 잔치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기술적으로는 시가가 높게 출발하며 종가가 밀리는 음선의 형태를 띄었다는 점과 20이상의 갭을 내면서 뛰어 올랐다는 것이 부담으로 작용이 되고 있다. 물론 5일선의 지지와 550선인 지난 지지선에 걸터 앉아서 지난 옵션 만기일이후의 시장이 투매라는 부분을 어느정도 만회했다는 긍정적인 시각을 가질수도 있지만 대형주에 대한 외국인들의 시각이 여전히 부정적이라는 점과 기관의 매도공세가 지속되고 있고, 580대에 있는 20일선의 하락기울기가 너무 강하다는 점이 부담이 되고 있다. 대형주 중심의 전강후약이라는 전형적인 약세장의 모습과 중소형 세력주의 부상이라는 점으로 보면 시장은 매기분산과 힘의 한계를 느끼게 하고 있다. 게다가 외인들의 3800개의 선물신규매도라는 점도 여전히 시장을 부담가게 하는 부분으로 작용하고 있어 시장은 또한번의 갭을 메꾸는 정도에서 시세의 향방이 결정날것으로 보인다. 경험적으로 볼 때, 시장은 강한 투매뒤에 내성으로 튀어올랐다고 하면 어느정도 바닥권의 공감대를 형성할수 있지만 인위적인 정책등 수급의 손상을 준 뒤에 시세형성은 반드시 되돌아 가서 시세가 가야할 부분을 확인하고 온다는 점에서 이번의 520선의 지지는 정치적의미에서의 인위적인 지지가 아닌가 싶다(imf 때 ys주가 660선에서의 연기금 동원뒤의 주가가 얼마나 하락을 보였는지) 결국, 시장은 500선이라는 심리적 지지선에서의 점프는 들어왔지만 강력한 매수세에 의한 양선을 수반하지 못하고 뛰어 올랐다는 것이 시장의 체력으로 볼 때 이해가 가지 않는점이다. 충분히 전후상황을 보면서 서서히 물량을 반을수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급등을 했다는 것은 사는 쪽이나 파는쪽이난 만족못하는 결과라고 볼수 있다. 최소한 대형주에 대한 관점은 이격과대의 기술적 메리트는 욕심이 가지만 외인들의 시각불변과 시장 수급개선이 되지 않고 서는 힘들다는 판단이므로 20일선의 돌파를 확인한 뒤에 베팅에 나서도 늦지는 않다는 판단이고 다만, 선물옵션을 하는 투자자에게만 삼전등 지수주의 동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중소형주들은 업종다각화(코스닥형 중소형주, 지난2월 전후 급등주) 종목들이 대거 약진을 하고 있다. 지누스, 베네데스,원림, 풀무원,제일엔진,한성기업등이 소테마를 형성하고 있고, 봉신의 상한가 행진으로 한국코트렐, 대경기계, 서울식품, 대원전선 등 환경관련테마가 주류형성하며 라미,피어리스,백광소재등 M&A 테마의 뒤를 이어가는 양상을 보이고 이밖에도 한세실업,삼애실업,오뚜기,유성기업,보락, 금호전기,신대양제지등, 기관선호 중소형실적주들도 대거 시세에 동참하고 있어 기존의 모나미, 금양의 단발적 시세와는 사뭇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자동차부품주, 정보통신주등등도 소테마를 형성하면서 대형주 보다는 중소형주 중심의 시세가 확산이 되고 있어 상한가 74개는 최근들어서 많다는 과열의 양상으로 볼수는 있지만 지수 안전판을 바탕으로 중소형주의 폭넓은 매기확산이 나타나고 있어 향후의 중소형 장세의 예고를 의미하지 않은지 싶다. 결국, 지수보다는 내면의 종목흐름을 보면서 수급상의 우의를 점하는 중소형주의 편입과 2박3일의 치고빠지는 단기매매의 전략이 유리한 시점이며 타이밍을 놓쳤으면 기다려서 순환매를 타는 종목군의 길목지키기가 유리한 장세이다. 가령 고제가 가면 제일엔진이 가구, 봉신이 가면 코트렐이 가는 것처럼 종목별 매기흐름을 파아하는 것이 지금 시장의 공략의 핵심이 아닌 것 같다. ### 챠트분석 ### @대성전선(03050) 하루 조정만에 재차 5일선에 추세를 맞추면서 재상승을 보이고 있다. 앞전 거래량이 나오지 않은 것으로 보아선 같은 물량의 성격으로 판단된다. 거래가 아직 과도한 양상을 보이지 않고 있고, 주가역시 현가격권이 박스권 저점권임을 감안할 때 저점편승매매의 관점은 유리해 보인다. 장중 흔들림은 있겠지만 결국, 전고점인 4700원 정도의 탄력성도 기대된다. @태평양산업(09080) 유동성이 풍부하지 않은 것이 흠이지만 60일선의 지지력속에 점프하는 모습과 5/20일선의 거래선이 곧 G.C가 예상되고 있어 조만간 상승세로 전환이 예상된다. 갭을 낸 부분의 메꾸어 주는 반락이 예상되나 꾸준히 저점매수의 관점으로 물량을 확보해 나가는 전략이 유리해 보인다. 관계사인 삼표제작소는 금일 상한가. 동사의 연동성도 크다고 볼 때 동사의 시세도 예상할수 있음. @대구백화점(06370) 저점만 꾸준히 상향시키면서 정배열 전환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워크아웃 탈피로 실적개선이 예상되는 종목, 최근 유통 관련주들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탄력이 느리지만 동사 역시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는 모습이 돋보인다. 주봉상 5000원대 매물대를 큰 저항없이 돌파시도하고 있어 한단 점프하면 7000원대 정도의 레벨업도 예상이 된다. 탄력이 느린 종목으로 반락시 5일선 저점매수의 관점. @대동 (12510) 5600원-8300원의 박스권을 연초부터 형성한 이후에 지속적인 주가관리가 돋보인다. 240일선의 저항이 박스권 고점에 형성이 되지만 돌파시 탄력적인 시세도 기대된다. 금일 6만주대로 거래가 처음으로 늘고 있어 명일도 거래량 증가가 예상된다. 강보합선 정도의 편승매매는 무리없어 보인다. 바닥권 탈피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