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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백화점 - 고급화 전략의 대구지역 대표 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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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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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80 2003/01/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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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찰닷컴 이란곳에서 퍼온 글입니다. -------------------------------------------------------------------- 1. 대구 지역의 대표 백화점
대구백화점(거래소 06370) 은 대구 지역의 대표 백화점으로, 화성산업의 동아백화점과 함께 1조원이 넘는 대구 지역 백화점 시장을 양분하고 있습니다. IMF이후 대부분의 지역 백화점이 폐점되거나 대형 백화점에 피인수 또는 위탁경영 등의 형태를 취하고 있는데 비해 대구 지역은 강한 지역색과 보수적인 특색에 힘입어 지역백화점에 대한 높은 충성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2. 높은 ROE, 낮은 PER
대구 백화점은 저 PER투자 전략 포트폴리오에 편입되어 있는 종목입니다. 1.78의 PER는 백화점 업계의 대표적인 종목인 신세계와 비교했을 경우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입니다. 대구 백화점이 지역 백화점인 점을 감안하여 지방 백화점인 화성 산업, 동양백화점과 비교했을 경우에도 높은 ROE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PER를 보이고 있어 현재 대구 백화점은 PER로 판단했을 경우 저평가 되어 있습니다.



3. 현재 수준의 성장 문제 없음
대구 백화점은 아래의 그래프에서 확인되는 바와 같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 순이익이 2000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성장이 지속될 수 있는 것인지의 여부인데, 백화점의 꾸준한 성장을 위협하는 요인으로는 이마트 등의 대형 할인매장과 홈쇼핑, 그리고 인터넷 쇼핑몰의 성장을 들 수 있습니다.
대구 백화점이 매출 구성을 살펴 보면 의류 부분이 42%, 잡화 부분이 2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이러한 두 부분 모두 고급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고급화된 의류, 패션이 60% 이상을 차지하는 이러한 매출 구성은 할인점과 홈쇼핑의 생활용품, 식품, 저가 의류 등 주력 제품들과는 차별화 되어 있습니다.
또한 현대 홈쇼핑에 대한 지분 참여, 인터넷 쇼핑몰 개장 및 인터파크와의 제휴 등 성장하는 홈쇼핑 및 인터넷 쇼핑몰 시장 진입을 시도하고 있고 이미 대구 지역에 직영할인 매장을 보유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타 유통업의 성장에 대한 대비가 되어 있고, 유통 산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점을 고려했을 때 대구 백화점이 현재와 같은 성장을 이루는 것은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4. 두 가지의 당면 과제
하지만 대구 백화점은 현재 2가지 정도의 당면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먼저 부실계열사에 대한 대출 및 보증 문제가 있습니다. 대백 쇼핑에 대한 135억원(2002년 9월 30일현재 95억원 및 2002년 12월 5일 40억원 추가 대출)의 대출과 대백종합건설, 대백가구, 대백쇼핑에 대한 183억원 채무보증은 대구백화점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으로는 롯데 백화점의 대구 진출입니다. 롯데 백화점은 2003년 2월 대구 역사 근처에 백화점을 개장할 예정입니다. 대구 백화점은 신세계 백화점과 경영제휴 관계를 맺고 일부 지분을 신세계 백화점 측에 넘겨 주는 방식의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롯데 백화점의 진출에 대비하고 있는데 이러한 대비책이 얼마나 효과를 발휘할지 관심을 가지고 살펴 보아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점을 고려하더라도 1.78의 PER는 충분히 저평가 되어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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