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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용태 대표이사, 기존 최대주주서 300만주 매입
- IT전문업체 지앤지솔루션 흡수합병 수순 분석도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관리종목인 비티아이(006490)가 상한가로 올라섰다. 19일 오전 9시33분 현재 비티아이 주가는 425원을 기록, 가격제한폭까지 뛰어올랐다.

안용태 비티아이 대표이사가 장외시장에서 기존 최대주주 어콜레이드로부터 주식 300만주를 매입해 지분율이 13%로 높아져 최대주주에 올라섰다는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회사 측은 "경영권 안정을 위해 안 대표이사가 지분을 추가로 취득했다"고 설명했다.

또 안 대표이사의 최대주주 등극은 IT전문업체인 지앤지솔루션의 흡수합병 수순이라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지난달말 비티아이의 대표이사로 취임한 안용태씨는 IT전문업체인 지앤지솔루션의 사장이었다.

회사 관계자는 "지앤지솔루션과의 소규모 합병을 검토중에 있다"며 "안 대표이사가 IT 전문가이니 만큼 비티아이의 IT사업이 강화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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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찬 (ahn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