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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럽구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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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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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86 2005/08/0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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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에서 살인 안 나는게 참 희한함....
웃기지도 않는다...
이거 쓴 기자놈...
돈 얼마 먹었냐 ? ....

경영권 앞에선 "우리는 남이다"

2005/08/09  08:22:59  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 이상배기자]최근 상장사 경영권을 둘러싸고 대주주 친족간에 분쟁이 잇따르고 있다.

족벌경영 체제에서 시간이 흐르면서 친족간 유대관계가 약해지고, 각각의 자녀들에게 돌아갈 몫을 두고 이해관계가 첨예해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상장사 대림통상(차트, 입체분석, 관련기사)의 최대주주인 이재우 회장 일가와 이 회장의 조카인 이부용 전 대림산업(차트, 입체분석, 관련기사) 부회장 일가가 지분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부용 전 부회장의 아들 이해영씨는 지난달 28일 시간외거래를 통해 엘리코파워 주식 39만주(2.2%)를 추가 매입, 지분율을 17.1%로 높이며 2대주주 자리를 굳혔다. 그동안 특별관계자들이 가지고 있던 지분이 해영씨의 소유로 넘어간 것으로, 해영씨를 비롯한 이 전 부회장 일가 측의 지분은 총 30.0% 수준이다.

반면 이재우 회장은 현재 지분 29.8%를 가지고 있으며 그의 특별관계자까지 합치면 지분이 56.0%에 달한다. 최대주주가 절반 이상의 지분을 확보한 상태여서 경영권에는 큰 변동이 없을 전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림통상의 주가는 지난 5일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재우 회장과 이부용 전 부회장 측은 대림통상의 감사 선임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해영씨는 지난 5월 대림통상 주주총회에서 감사를 추가 선임하지 않기로 결정된데 반발, 6월 주주총회결의 취소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상장사 신라교역(차트, 입체분석, 관련기사)에서도 창업주 형제가 지분의 소유권을 놓고 법정 다툼까지 벌였다. 형 박성형 명예회장은 지난달 법정 공방 끝에 동생 박준형 신라교역 대표이사 회장과 그의 아들 박성진씨로부터 신라교역 주식 260만주(18.6%)를 돌려받았다. 이번 주식 반환으로 형의 주식은 기존 24만주(1.7%)에서 284만주(20.3%)로 늘어났다. 반면 동생 측 소유 주식수는 기존 343만주(24.5%)로 줄어 양측의 지분 차이가 줄었다. 형은 지난해 9월 동생 측이 사전 동의없이 자신의 신라교역 260만주를 주식을 가져갔다며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동생이 형에게 주식을 돌려줘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이에앞서 지난 2003년말에는 정상영 KCC 명예회장이 조카 며느리 현정은 회장이 이끄는 현대엘리베이(차트, 입체분석, 관련기사)터의 경영권 확보를 시도한 바 있다.

최상우 한국투자증권 인수·합병(M&A)·국제금융부장은 "기업 대주주 일가의 세대교체가 이뤄지는 과정에서 친족간 이해관계가 첨예해지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 대주주들의 세대교체가 한층 본격화되면 이같은 분쟁이 더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주주 일가 사이의 분쟁은 친족 내부논리에 따라 진행되고 일단락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섣부른 추격매수는 금물이라는 지적이다.

이상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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