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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port briefing

평가손실로 다소 아쉬운 실적

현대차증권에서 미래에셋증권(006800)에 대해 "일회성 손실 반영에 따라 2분기 손익 시장 기대치 하회. 기대 요인도 있지만 불확실성도 큰 점 감안하여 목표가 조정. BK 지표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등 경상적인 업황은 회복세에 있다고 판단되며, 특히 동사는 국내 부동산 PF 의존도가 낮은 점도 긍정적인 요인. 또한, 8월 들어서도 미래에셋캐피탈에서 지분 매입 지속 중인 점은 수급상 다소 유리한 요인이며, 주주환원정책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유효."라고 분석했다.

또한 현대차증권에서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 대비 -47.8%, 전분기 대비 -44.0% 감소한 1,325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9.3% 하회. 부진한 실적은 주로 일회성 손실이 930억원에 달했기 때문인데, 미수채권 대손상각비나 CJ CGV 전환사채 관련 평가손실 170억원도 있지만 해외 상업용 부동산 등의 투자목적자산 관련 손실도 확대. 투자목적자산의 정확한 손실 내역은 파악되지 않으나, 약 1,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 이외에도 채권 매매평가익 감소 등에 따라 운용 및 기타손익이 52.3% 감소."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