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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모테크놀로지(대표 정진현)는 환율 하락과 고유가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영업이익이 9억6800만원을 기록, 지난해 동기 34억7000만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은 165억으로 전년동기 대비 20억원 가량 감소했다.

회사측은 지난해 공장 통합과 인력 효율화 및 생산 아웃 소싱 등으로 인한 매출원가 감소와 함께 SK텔레콤 바로뷰 서비스 사업전개, 레이저 모듈사업의 최초 매출 발생 및 수익가시화로 인해 흑자구조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통적으로 정부 관련 제품 비중이 높아 하반기에 집중적으로 매출이 발생하기 때문에 연간 흑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진현 사장은 “상반기 흑자 전환을 통해 올 하반기 매출이 크게 기대된다”며 “최근 국제 전시회 등 해외시장에 대한 다양한 접촉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흑자 전환을 지속 성장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니모테크 A007120   거래소  (액면가 : 500)    * 08월 16일 15시 04분 데이터    현재가 1,130  시가 1,120  52주 최고 1,850  전일비 ▲ 20  고가 1,155  52주 최저 970  거래량 291,850  저가 1,100  총주식수 14,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