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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 지분경쟁 가열..아이베스트창투 추가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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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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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41 2000/10/0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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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난으로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진행했던 벽산을 둘러싼 지분경쟁이 시간이 흐를수록 가열되고 있다. 벽산 대주주측이 최근 경영권 안정을 위해 벽산주식을 대량으로 매수한 가운데 그동안 지분확대를 꾀해 온 아이베스트창업투자에 우호적인 투자자인 서울향료 조병해 대표이사가 벽산주식을 더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 대표는 2일 벽산주식을 추가로 6만6000주가량 사들여 보유주식수가 34만6900주에서 41만3000주로 늘어났다고 금융감독원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베스트와 조 대표의 지분을 합산하면 벽산 발행주식의 32.7%에 달한다. 아이베스트창투는 9월15일 26.44%를 보유하고 있다고 금융감독원에 보고한 바 있다. 벽산그룹 김희철 회장측은 회사가 워크아웃을 진행중인 상황에서 매집세력이 나타나자 벽산 주식을 적극 매입, 경영권 방어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다. 김희철 회장은 9월27일 장내에서 19만4260주를 사들였다. 아들 성식씨도 730주를 매입했다. 동생 희근씨(전 벽산건설 부회장)는 지난달 27일 7만5000주, 28일 4900주를 사들였다. 한때 법정관리 기업이었던 벽산개발도 27일 1만4320주, 28일 2만4780주를 각각 매수했다. 이에따라 김 회장측 지분율은 35.98%에서 37.03%로 높아졌다. 워크아웃기업의 사주가 "사재"를 투입해 주식을 사들인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벽산은 공적 워크아웃을 지난달초 "조기종료"했으나 벽산건설은 아직 워크아웃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다. 김 회장측의 지분에는 같은 계열의 벽산건설 9.9%, 벽산개발 5.56%, 벽산 4.03%(자사주) 등이 포함돼 있다. 법인명의 지분을 포함하면 아이베스트측의 32.7%보다 많지만 이를 제외하면 아이베스트보다 적다. 벽산건설은 채권단 지분이 압도적으로 많고 자사주는 의결권 행사에 제약이 따른다. 벽산개발은 최대주주이자 채권단 지분이 많은 벽산건설에 흡수 합병될 예정이다. 합병승인 주총은 10월20일로 잡혀있다. 벽산건설은 지난 98년 8월 워크아웃 기업으로 선정돼 같은 해 12월 감자(자본금 줄임)를 실시했다. e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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