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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합병설로 증시의 관심을 끌었던 벽산의 3분기 실적이 좋아졌다. 벽산은 3분기까지 매출액이 999억400만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 1345억9600만원의 74.2%를 달성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분기별 매출액은 1분기 279억700만원, 2분기 357억800만원에 이어 3분기 362억8900만원을 기록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92억5300만원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145억7300만원의 63.5%에 달했다. 분기별 영업손익은 1분기 30억5000만원, 2분기 30억4900만원에 이어 3분기들어 31억5400만원으로 호전됐다. 누적 경상이익은 16억1100만원으로 지난해 연간 경상이익 30억6900만원의 52.5%를 기록했다. 분기별 경상손익은 1분기 4억8200만원, 2분기 3억4300만원에 이어 3분기 7억8600만원으로 좋아졌다. 누적 순이익은 16억1100만원으로 지난해 연간 순이익 21억2400만원의 75.8%에 달했다. 분기별 순손익은 1분기 4억8200만원, 2분기 3억4300만원에 이어 3분기 7억8600만원으로 호전됐다. 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