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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켐텍은 자회사 피엠씨텍이 POSCO의 코크스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콜타르를 가공해 유분과 침상코크스, 피치코크스 등을 제조판매하는데, 이러한 대규모의 유도爐 폐쇄와 전기爐 교체로 중국내에서 전극봉 수요가 급증하여 전극봉의 소재인 침상코크스 가격이 급등함. 피엠씨텍은 작년에 당기순이익 260억원 적자를 기록했지만,  전극봉 가격 급등 덕에 2017년과 2018년은 각각 118억원과 34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헌데, 중국發 전극봉 수요 급증으로 일본의 전기로 업체들이 전극봉을 구하기 힘들고, 가격이 급등하여 전기로 가동에 비상이 걸렸고, 빌렛 가격이 급등하자 대만 전기로업체들은 철 스크랩을 급등한 가격으로 수입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국내 증시에서는 포스코켐텍의 주가가 7월 한 달에만 50% 가까이 주가가 급등하는 등, 전 세계에 파문을 확산시키고 있다는 보도.  

이상입니다. <택배맨>TV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