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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뉴욕금융시장 요약> 심리안정속 주가상승.국채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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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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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64 2008/10/3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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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뉴욕금융시장 요약> 심리안정속 주가상승.국채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30일(미국시간) 뉴욕금융시장은 3분기 국내총생산(GDP) 지
표가 예상보다 나쁘지 않은데다 전세계 금리인하가 추가적인 경기후퇴를 차단할 것이
라는 기대로 주가는 상승하고, 국채가격은 뉴욕증시 강세와 국채발행 증가에 따른 물
량 압박으로 하락했다.
    엔화는 아시아 증시 폭등과 뉴욕증시 강세 영향으로 유로화와 달러화에 떨어졌다
.
    국제유가는 중국과 미국의 금리인하에 따른 수요 증가 전망에도 불구하고 이 재
료가 이미 반영됐다는 분위기가 부각돼 2.3% 하락 마감됐다.
    미 상무부는 이날 3분기 GDP 성장률이 -0.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소비지
출은 3.1%나 줄어 1991년 이후 첫 감소세를 보였다.
    3분기 GDP의 감소폭은 경제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0.5%보다는 나은 편이지만, 미
국이 마지막으로 겪었던 경기침체였던 2001년 3분기의 -1.4% 이후 가장 부진한 실적
으로 기록됐다.

    ▲주식시장= 뉴욕 증시는 미국의 3.4분기 국내총생산(GDP) 감소폭이 예상에 미치
지 못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주가가 등락속에서도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30산업평균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89.73포인트(2.11%) 오른 9,180.69
로 마감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전날보다 24.00포인트(2.58%) 상승한 954.
09로 마감됐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41.31포인트(2.49%) 오른 1,698.52로 장
을 마쳤다.
    이날 주가는 지난 3분기 GDP가 마이너스로 돌아섰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감소폭
이 당초 예상치를 밑돌자 상승세로 출발했다.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는 감소폭이 더욱 커지는 등 내년 초까지 경기침체가 지속
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이 속속 전해지면서 지수는 한때 상승폭이 줄기도 했지
만 출렁거리는 널뛰기 속에서도 이날은 상승 기조가 유지됐다.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급여 신청자수는 47만9천명으로, 전주보다 늘지 않고 같
은 수준을 유지했다는 소식도 그동안 얼어붙었던 심리를 녹이는데 일조했다.
    하지만, 다음주에 발표될 10월 고용동향에서는 금융위기가 실물경제로 전이된 여
파가 그대로 반영되면서 실업률이 치솟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날도 모토로라는 3천명을 해고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아메리칸익스프레스는 7천
명을 감원키로 하는 등 대기업들의 감원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인텔이 7.2% 상승하고 머크가 3.9% 오르는 등 블루칩들이 전반적인 오름세를 주
도했고 대규모 감원계획을 발표한 아메리칸익스프레스도 2.6% 올랐다.

    ▲외환시장= 엔화는 아시아 증시가 폭등했고 뉴욕증시 역시 상승세를 보여 유로
화와 미국 달러화에 떨어졌다.
    연합인포맥스(6411)에 따르면 오후 5시(뉴욕시간) 현재 뉴욕환시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98.60엔에 거래돼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97.38엔보다 1.22엔이
나 높아졌다.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유로당 127.32엔을 나타내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26.26
엔보다 1.06엔이나 상승했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2913달러에 움직여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
2968달러보다 0.0055달러 낮아졌다.
    FRB는 전날 한국, 멕시코, 싱가포르, 브라질 등 4개국과 1천200억달러 규모의 통
화스왑을 체결하면서 머니마켓 여건이 호전되는 모습이 이어졌다.
    3개월짜리 리보는 전날의 3.42%보다 하락한 3.1925%를 나타냈다. 하루짜리 리보
역시 전날의 1.14%에서 0.73125%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아시아 증시가 폭등했고 뉴욕증시 역시 상승했다. 엔화가 달러화와 유
로화에 하락했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3.4분기 미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긍정적인 모습을 보
인 데다 뉴욕유가 하락으로 소폭 떨어졌다.
    미국의 3.4분기 경제성장률은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나 월가 예측보다는 덜 악
화됨에 따라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채권시장= 국채가격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기준금리를 인하한 데 힘입
어 뉴욕증시가 강세를 나타냈고 국채 발행 증가에 따른 물량압박이 부각돼 하락했다
.
    여기에 중국, 대만, 홍콩, 노르웨이의 금리인하에 이어 일본은행(BOJ)과 유럽중
앙은행(ECB), 영란은행(BOE) 등 전세계 중앙은행들의 파격적 금리인하 전망으로  아
시 아와 유럽증시가 상승한 것도 국채가격에 하락압력을 가했다.
    연합인포맥스(6538)에 따르면 오후 3시(뉴욕시간)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만
기 국채가격은 전날보다 23/32포인트 낮아진 100 14/32,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수
익률은 9bp 상승한 연 3.952%를 나타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보다 5bp 높아진 연 1.591%를 보였
다.
    전세계 중앙은행들의 금리인하와 인하 전망 속에 전날 FRB가 한국, 브라질, 멕시
코, 싱가포르와 1천200억달러 규모의 통화스왑을 체결한 것 역시 신용경색 완화를 
견 인해 아시아 및 전세계 증시 강세를 부추기며 국채에 대한 안전자산 선호현상을
약화 시켰다.
    전세계 중앙은행들의 잇따른 금리인하로 이달 들어 투자자들은 국채 포지션을 줄
이는 대신 증시 포지션을 늘리는 중대한 변화를 보이기 시작했다. 10월 거래일이 이
틀 남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변화가 극심해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
    데이비드 아더 RBS그린위치캐피털 국채전략가는 "월말에 따른 포지션 조정과 사
상 최악의 월간 증시 하락에 따른 밸런스 조정 필요성이 높아졌다"며 "따라서  투자
자 들은 주식을 매입하고 국채를 매도하는 거래에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중국과 미국의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인하함에 따라
에너지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금리인하에 따른 효과가 가격에
이미 반영됐다는 분위기가 부각돼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
54달러(2.3%) 떨어진 65.96달러에 마감됐다.
    유가는 전세계 중앙은행들의 금리인하 물결로 지난 10월21일 이래 처음으로 한때
70달러를 넘어서며 70.60달러까지 올랐다.
    세계 1위와 2위의 원유 소비국인 미국과 중국의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해
경기 회복에 따른 에너지 수요 기대가 증폭돼 유가가 전날 8% 가까이 폭등했다. 그러
나 금리인하에 따른 에너지 수요 증가 전망이 이미 가격에 충분히 반영됐다는 분위기
가 부각돼 유가가 반락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금리인하에 다른 원유선물 매입세가 전날 이미 소진된 것으
로 보인다면서 이는 원유 뿐만 아니라 상품시장 전체에  같이  적용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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