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머니투데이 김동하기자]플랜트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케이아이씨는 18일 63빌딩에서
미국 신재생에너지기업인 레드라이온(Red Lion)사와 기술제휴 및 독점생산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석탄가스화설비 플랜트 분야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레드라이온은 가스화설비(Gasification) 기술을 개발하여 상용화한 기업으로 지난해 1
2월 미연방 에너지부로부터 신재생에너지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돼 2000만달러를 지원받
은 바 있다.

가스화설비(Gasification)는 석탄에서 합성가스(SynGas)를 추출하여 석탄가스화복합발
전(IGCC)을 하거나 합성천연가스(SNG), 합성석유(CTL)등을 생산하는 신재생에너지기술
. 회사 측은 레드라이온의 시스템은 석탄뿐 아니라 바이오매스, 유기성 폐기물등에서
도 수소(H2)의 함량이 높은 합성가스를 생성할 수 있으며 무산소 열분해 방식으로 오
염가스(NOx, Sox, CO2)배출을 대폭 저감시킨 기술이라고 밝혔다.

레드라이온은 현재 오하이오주 톨레도대학에 가스화설비 플랜트를 공급해 운영하고 있
으며, 지난해 12월 2일 전라북도에서 레드라이온과 전라북도 새만금 지역에 4000만달
러 투자유치 MOU를 맺은 바 있다. 이어 레드라이온은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SGFEZ)
내에 6만여평의 부지를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생산공장 건설을 준비하고 있다.

또 4월부터 착공에 들어갈 이 공장은 연간 가스화설비 100기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전세계로 판매될 가스화설비를 한국에서 독점적으로 제조하는 공장이며 한국의 제조
파트너로 케이아이씨와 제휴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1000기 이상 주문받은 상태이고 케이아이씨는 앞으로 년 1000 기 이상을 제작해

세계 각지에 수출할것이라 했다

한기 가격은 400 억정도로 1000 기이면 년 40조의 매출이 발생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