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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우선주 광풍 랠리 ‘제동’…“규제 약발 먹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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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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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25 2020/10/2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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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edicopharma.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740



유유제약 2우선주B’의 주가도 35,150원으로 보통주 13,800원보다 두 배(154.7%) 이상 고가였다. 이 외에도 일양약품 우선주’(보통주 보다 20.9%), ‘JW중외제약 2우선주B’(114.4%), ‘신풍제약 우선주’(11.4%) 등도 보통주보다 높은 시세에 거래되고 있었다.

 

문제는 우선주와 보통주의 주가 격차에 따른 거품이 많이 끼었다는 건데, 두 종류의 주식이 시세 차이가 크게 날 만한 이유가 없는 만큼 언제든 폭락의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이들 제약 우선주의 경우 개인투자자 거래 비중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개인이 뭣 모르고 뇌동매매(남을 따라하는 매매)’에 휘말릴 경우, 그 손실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개인투자자에게 집중될 수밖에 없다. 금융당국이 우선주 규제를 강화하게 된 배경이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상장주식수 50만주 미만 우선주에 대해 매매체결 방식을 단일가매매를 적용한다고 밝히고 928일부터 시행했다. 여기서 제약 관련 우선주는 ‘JW중외제약2B’, ‘유유제약2B’, ‘JW중외제약우’, ‘일양약품우등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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