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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벡’ 약값 지원 중단···반사이익 '슈펙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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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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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41 2013/05/2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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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벡’ 약값 지원 중단···반사이익 '슈펙트'로 

일양약품 "효능ㆍ가격 앞서 슈펙트엔 호재"··· 제네릭들, 효능 불신에 입지 좁아

 2013년 05월 24일 (금) 07:58:21 김영우 기자  admin@medisobizanews.com 

노바티스가 국내 백혈병치료제 1위인 글리벡(성분명 : 이매티닙) 약값의 환자 지원을 중단하면 국산신약인 ‘슈펙트’(일양약품·성분 라도티닙ㆍ사진)에 그 반사이익이 돌아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슈펙트가 글리벡보다 효능과 가격 경쟁력에서 앞선다는 평가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노바티스의 글리벡은 지난 10년간 환자에 대한 약값 지원(매월 약 20만원 지원)을 통해 다른 백혈병치료제들의 시장 진입을 막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런 걸림돌이 오는 7월부터 특허 만료로 사라지게 됨으로써 글리벡과 국산신약인 ‘슈펙트’, 글리벡 제네릭들이 공정한 경쟁을 벌이게 됐다.


이와관련 업계에서는 제네릭들이 국내 유일의 백혈병신약 슈펙트에 비해 가격과 효능 등에서 뒤처져 되레 입지가 좁아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의료계에서도 그동안 환자 지원에 묶여 글리벡을 치료하던 환자들이 가격 이점이 사라지면 다른 백혈병치료제로 바꾸고 이런 과정에서 부작용이 적고 효능이 우수한 슈펙트에 환자들이 몰린 것으로 보고 있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현재 2차 치료제인 슈펙트는 글리벡 내성 환자에 대한 처방이 증가되고 있는 추세“라면서 ”환자에 대한 글리벡 약값 지원 중단은 슈펙트에는 호기“라고 했다.


게다가 국내 제약사 중 영업 및 마케팅력에서 가장 뛰어난 대웅제약이 슈펙트의 국내 판매를 맡고 있어 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보험급여돼 팔리고 있는 슈펙트는 2차 치료제이지만 올들어 종합병원들로부터 본격적으로 처방되고 있어 매출이 늘고 있다.


한편 오는 6월 글리벡의 특허 만료를 앞두고 동아에스티,종근당,한미약품, 대웅제약,JW중외제약,CJ제일제당,보령제약,일동제약,부광약품,제일약품,삼진제약,건일제약,한국유나이티드제약 등 14개 대형사들이 31개의 글리벡 복제약들을 출시할 예정이다.그러나 제네릭에 대한 시장 파급력은 크지 않을것으로 보여 ‘슈펙트’의 독주가 예상되고 있다.


미국혈액학회 등에서 글리벡보다 효능과 경제적인 면이 우월한 것으로 입증된 슈펙트는 1차 치료제로 허가받기 위해 현재 임상 3상이 진행되고 있다.


슈펙트는 국내 보험약가에서 글리벡(2만1281원)보다 절반 정도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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