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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백혈병환자 임상참가 1년만에 완치(일양 슈펙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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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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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99 2013/11/06 21:10

게시글 내용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2067445(동영상)

 

임상 시험, 보상은 폭 넓게…실패도 공개해야

최종편집 : 2013-11-06

 
<앵커>

모든 약은 반드시 임상 시험을 거쳐야 합니다. 그래서 임상시험의 규모는 그 나라 의료 실력을 반영하는 지표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시험 규모가 커질수록 시험 대상자들을 위한 안전장치와 또 보상 규정도 세밀해야 합니다.

이어서 조동찬 의학전문기자입니다.



<기자>

현재 임상 시험에 참여하고 있는 이 만성 백혈병 환자는 1년 만에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정현/만성 백혈병 임상 시험 참가자 : 저한테는 제가 이런 병을 앓고 있지만 제가 나름대로는 참 행운아라는 생각도 많이 했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국내 제약사의 신약이 임상시험을 통과하면 외국 약의 가격을 대폭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실제로, 한 유명 백혈병 치료제의 경우 미국에선 1년 치가 9천 800만 원이지만 우리나라에선 2천 900만 원으로 1/3도 안 됩니다.

경쟁 약품이 있기 때문인데 가격을 맘대로 높이지 못하는 겁니다.

게다가, 임상 시험은 치료 약이 없는 난치병 환자에게는 마지막 남은 치료 기회이기도 합니다.

[김동욱/서울성모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 항암증상 시험은 곧 치료입니다. 정말 새롭고 좋은 약이 임상시험 일상 초기 단계에 시작이 됐다는 건 곧 거기 참여하는 게 곧 치료를 5년 내지 8년을 땡기는 것이기 때문에.]

하지만, 문제는 부작용이 생길 경우입니다.

2006년부터 지금까지 환자 쉰두 명이 임상 시험 도중 숨졌습니다.

하지만, 사망 원인이 약물 부작용 때문인지 밝혀지지 않아서 보상받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선진국에서는 정부나 제약회사가 따로 기금을 마련해 원인이 밝혀지지 않더라도 부작용 사례에 대해 폭넓게 보상하고 있습니다.

또 임상 시험이 실패했을 경우라도 그 결과를 철저히 공개해야만 다른 임상 시험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조사결과 전 세계 임상 시험의 1/3가량은 제약사 이미지에 타격이 있다는 등의 이유로 결과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영상취재 : 박대영·하 륭, 영상편집 : 박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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