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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공장있는 제약사(일양, 한미, 녹십자 등) 주목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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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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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400 2014/08/1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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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수출 일본·베트남이어 중국이 3위



식약처의 2013년 식품의약품통계연보에 따르면 중국 시장에 대한 의약품 수출은 1억3700달러(원료 7000달러, 완제 6600달러)로 일본·베트남에 이어 3번째 수출 대상국이며, 수입은 4억5500달러(원료 3억8000달러, 완제 7500달러)로 미국, 일본, 독일, 스위스에 이어 5번째 수입국에 해당한다.



현재 혁신형제약기업을 포함한 많은 제약사는 중국시장에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합자회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대표적인 진출 모델로 꼽히는 한미약품의 중국 자회사인 북경한미약품은 2012년 기준 매출의 57%를 차지하는 어린이 정강제 마이아이를 중심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22.4% 성장했다.



매출액 기준 2011년 990억원, 2012년 1381억원을 기록했으며, 2011년 자체 R&D 센터를 가동하고 매출액 대비 약 8%의 R&D 비용을 투자해 임상시험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한미약품 측은 공시에서 "북경한미약품은 고성장을 지속하는 중국 시장에서 한미약품 제품이 판매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R&D 성과도 누릴 수 있는 범위를 확대해 투자의 경제성을 높이는 기반이 됐다"고 밝혔다.



녹십자는 1995년 한중 합자사인 '안후이녹십자 생물제품유한공사'를 설립하고, 2000년 녹십자가 지분을 모두 인수하며 회사명을 녹십자(중국)생물제품유한공사(이하 중국녹십자)로 변경했다.



또 중국 녹십자는 지난해 약 200억 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업그레이드 했다. 총면적 3만9600㎡에 연간 혈장 처리량 30만 리터에 달하는 이 공장은 알부민과 아이비글로불린, 혈우병치료제(8인자) 등 6개의 제품을 생산한다.



아울러 중국 내 의약품도매법인 '안후이거린커약품판매유한공사(이하 거린커)'를 2012년 9월 설립해 중국녹십자는 중국 내 허가와 물류, 마케팅까지 아우르게 됐다.



대웅제약은 중국 베이징에 현지 법인을 두고 우루사와 뉴란타 등을 출시했으며, 지난 1일에는 중국 심양에 위치한 원료의약품 업체인 바이펑을 인수해 중국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 밖에도 LG생명과학은 베이징에 현지법인 LG Life Science를 두고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국내 제약사의 현지법인을 통한 중국진출이 활발했다.



최근 대화제약은 중국 사천화방실업그룹과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합자회사에 제조라인에 대한 설비 및 패치관련 기술을 이전하는 방식으로 중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양주·통화·상해 3곳에 합자법인을 둔 일양약품은 원비디와 현탄액 알드린을 중심으로 2013년 대비 30%의 고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올해 더욱 높은 성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했다.

일양약품은 고려인삼에 대한 중국인의 긍정적인 인식을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양주일양은 중국 내 점유율 확대와 원활한 공급을 위해 cGMP공장을 신축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현지 법인이 있어야 중국내 파트너링이 수월하고, 허가에도 도움이된다. 변하는 시장 상황에도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고 귀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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