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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화학·한창산업, '처남매부 잘 나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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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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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119 2007/04/1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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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아연가격 상승 수혜주 지목..처남 매부社 동반 급등 '신고가']

아연가격이 연일 강세를 보이면서 아연 가격 수혜주로 지목된 한일화학과 한창산업이 나란히 신고가를 경신하며 급등했다.

10일 코스닥시장에서 한일화학은 전날 대비 2250원(14.80%)오른 1만7450원에 마감, 종가 기준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날로 10일째 상승세다. 한창산업도 650원(11.30%) 오른 6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창산업은 장중 한때 654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들 종목의 동반 강세는 아연 가격 상승으로 인한 실적 개선 기대감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우증권은 이날 아연값 상승이 한일화학의 매출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근해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한일화학은 산화아연 국내시장 점유율 40%를 차지하면서 부동의 1위자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소개한 뒤 "안정된 영업상의 지위와 우월한 품질보증 능력을 바탕으로 매출처를 확대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한일화학의 사업구조는 가격변화가 심하게 발생하는 아연괴의 적절한 확보와 수요자가 원하는 고품질의 산화아연의 생산이 경쟁요소"라며 "현재 반등하고 있는 아연가격은 판매단가에 그대로 전가할 수 있기 때문에 아연값의 상승은 매출과 수익의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부터 타이어 산업부분과 전자산업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매출이 늘었고, 아연가격이 급등하면서 판매단가 상승으로 매출과 이익 부분 모두 증가했다.

아연말을 주력제품으로 하는 한창산업도 매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아연말이보통 전월 평균 아연가격에 연동하기 때문에 아연가격 상승시기에 수혜가 기대된다는 평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한일화학과 한창산업 모두 변동가격제로 제품을 공급하기 때문에 아연 가격이 오르면 오르는 만큼 매출과 단가가 높아지고, 이익이 증가하는 구조"라며 "최근 중국 내 아연 수요가 급증해 당분간은 아연 가격이 내릴 가능성이 적아 이들 업체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두 회사의 대표들은 '처남매부'지간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윤성진 한일화학 대표이사는 강호익 한창산업 대표의 처남으로 한창산업 지분 13.85%를 보유하고 있다. 강 대표 역시 한일화학 지분 8.62%를 보유중이다.

전혜영기자 mfuture@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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