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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에 닥친 횡령ㆍ배임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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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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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61 2013/03/2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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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에 횡령ㆍ배임 리스크(위험)가 몰아 닥쳤다. 상장사 대표가 횡령ㆍ배임 혐의를 받으며 상장폐지 기로에 놓인 회사가 속속 나오고 있다.

지난 27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현대피앤씨(011720)에 대해 현 대표이사의 횡령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현대피앤씨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현 대표이사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과 관련해 법률위반(횡령) 혐의가 있어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사실이 있다”고 답변했다.

같은 날 골든브릿지증권(001290)역시 경영진이 횡령ㆍ배임 혐의로 인해 피소됐는지를 묻는 거래소의 조회공시에 “서울서부지방검철청에 경영진에 대한 고발사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위조지폐 감별 장치를 만드는 에스비엠(037630)도 현 대표이사가 횡령ㆍ배임설에 연루됐다. 26일 에스비엠은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에 확인한 결과 전 대표이사인 김모씨가 현 대표이사인 김모씨를 상대로 횡령 및 배임 등 혐의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제이비어뮤즈먼트 역시 마찬가지. 이 회사는 지난 12월 “현 대표가 배임 혐의로 고소됐는데 이 사실과 관련해 변호인단을 선임했고, 고소인을 상대로 무고 혐의를 포함한 민형사상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지난 12월 공시했고, 지난 26일에는 “이 소송에 계속 대응하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밖에 한일이화(007860)도 지난 21일 대표이사 외 1명의 임원이 서울동부지방검철청으로부터 업무상 배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고 공시했다.

이들 종목은 매매거래가 정지되거나 주가가 곤두박질 치기도 했다. 현재 현대피앤씨는 감사보고서 ‘비적정설’이 돌고 있고, 매매거래도 정지된 상태. 에스비엠은 감사보고서에서 감사의견 ‘의견거절’이 나오며 상장폐지 사유까지 발생했다.

골든브릿지증권은 지난 26일 이후 주가가 3일 연속 하락하고 있는데 26일부터 28일 오후 1시 30분 현재까지 주가는 13% 가까이 하락했다. 제이비어뮤즈먼트 역시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주가가 상승한 날은 단 하루에 그쳤다.

한 증권 전문가는 “대표나 경영진이 횡령ㆍ배임과 연루된 회사의 경우 상장폐지까지 연결된 사례가 많기 때문에 투자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며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자주 지정되거나, 최대주주가 자주 바뀌는 회사 등은 특히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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