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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기스칸의 충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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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게시글 정보

조회 602 2007/07/07 21:02

게시글 내용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아홉 살 때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쫓겨났다
.

가난하다고 말하지 말라
.
나는 들쥐를 잡아먹으며 연명했고
,
목숨을 건 전쟁이 내 직업이고 내 일이었다
.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말하지 말라
.
그림자말고는 친구도 없고 병사로만 10
.
백성은 어린애, 노인까지 합쳐 2백만도 되지 않았다
.

배운 게 없다고 힘이 없다고 탓하지 말라
.
나는 내 이름도 쓸 줄 몰랐으나 남의 말에 귀 기울이면서

현명해지는 법을 배웠다
.

너무 막막하다고, 그래서 포기해야겠다고 말하지 말라
.
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탈출했고
,
뺨에 화살을 맞고 죽었다 살아나기도 했다
.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었다
.
나는 내게 거추장스러운 것은 깡그리 쓸어버렸다
.
나를 극복하자 나는 테무친 이라는 이름 대신

'
칭기즈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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