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어떤 주식이 반복하여 양봉을 보여주면 그때서야 관심을 가지고 시끄럽게 떠들어 댑니다. 크게 볼 때

아직도 역배열이라는 것을 생각하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역배열중에서도 급등은 대역배열 종목에서 나오

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프에 외상은 없습니다.

    이 종목은 대역배열 종목은 아닙니다. 따라서 상승을 하기 위해서는 눌러주어야할 자리에서는 조정을

해주어야 제대로된 시세가 나올 수 있을 것입니다. 횡보기간이 상당하다는 것은 시세의 의도가 있다는 것

을 의미하는 것이지만 최근 며칠간 거래량이 늘어난 것으로 보아 한번 눌림목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눌림목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는데 그 경우에는 시세의 크기가 작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60일선

과 120일선 간의 간격이 상한가 1개폭 만큼도 안되는데 굳이 120일선을 저항선으로 하는 챠트를 만드는 것

은 물량을 더 거두겠다는 의미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한 의도라면 당연히 누르기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

다. 시세가 나오려면 이미 나왔을 것입니다. 20일선이 60일선을 상승돌파하기 전에.

    약함을 가장하는 자는 강하기 때문에 자신있게 약함을 시위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액면정보를 개미들이

받아들여 헐값에 물량을 처분하게 하려는 의도겠지요. 물량을 원하는 만큼 거두어들이지 못한 거 같군요.

따라서 분출하는 데에는 시간이 더 걸릴 듯합니다. 누르기 없이 시세를 띄우려 한다면 돈이 모자라는 작은

손이 붙었을 가능성이 크고 당연히 시세의 크기가 작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챠트를 보실 때 그림이상의 이면 즉 세력의 마음을 읽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헐값에 물량을 거두

어야 하는 세력들로서는 매집단계에서 결코 큰 시세를 주지 않습니다. 게다가 흔들기가 꼭 나타나지요. 그

래야 물량을 확보할 수 있을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