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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은행 - 서울은행 인수가, 하나은행 1조/론스타 8500억 - 하나은행(07360)이 서울은행 인수를 위해 제시한 합병비율은 1대 2.1로 인수금액으로 따지면 1조원을 웃도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론스타가 인수제안서에 담은 금액은 8500억원으로 하나은행보다 크게 밑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금식 공적자금관리위원장은 6일 "하나은행이 제시한 서울은행 합병비율은 1대 2.1이다"면서 "금액으로는 1조원 이상으로 론스타보다 월등히 높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계 관계자에 따르면 론스타측이 제안한 인수금액은 8500억원에 그친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하나은행과 론스타간 인수가격은 1500억원 이상 차이가 난다. ◈ 데이콤 - 데이콤, 파워콤 인수가격 상향 검토-IR - 데이콤(15940)은 파워콤 입찰에서 인수가격을 상향조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또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이 매각 의사를 밝힌 하나로통신의 지분 매입에 대해서는 그룹차원에서 검토후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콤 남영우 부사장은 상반기 실적관련 컨퍼런스콜에서 "인터넷 및 e비즈 사업, 국내전화 부가서비스의 매출호조로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며 "그동안 구조조정과 효율적인 핵심사업 집행으로 영업비용이 감소하는 등 흑자구조가 정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경영목표 수정은 없으며, 하반기 설비투자는 644억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 이건산업 - 이건산업, 마루사업 분할 - 이건산업(08250)은 6일 이사회를 열고 마루사업을 물적분할방식으로 분할키로 했다. 다음달 27일 주주총회를 열고 분할을 승인키로 했으며 주주총회 승인 후 9월30일을 기준으로 분할이 완료된다. 이건산업은 존속법인으로 분할후에도 상장을 유지하며 합판과 목재사업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게 된다. 반면 이건마루는 자본금 10억원, 부채 229억원 등 총 자산은 244억원 규모로 설립되며 상장은 되지 않는다. ◈ 신광기업 - 신광기업, TFT-LCD용 BLU 개발에 50억 투자 - 지난 6월 화의를 조기에 졸업한 신광기업(01580)은 6일 파인옵틱스(Fine Optics)와 전략적 업무 제휴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CCFL을 이용한 TFT-LCD용 BLU 개발 및 초기시설투자에 5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고 밝혔다. 신광기업은 양해각서에서 파인옵틱스가 가지고 있는 백라이트 기술과 신광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생산라인 및 영업망을 이용, TFT-LCD TV용 BLU 시장 진출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며 이에 따라 CCFL을 이용한 TFT-LCD용 BLU 개발 및 초기시설투자에 5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