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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버는 바이오' 증시 입성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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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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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43 2008/01/0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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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신수영기자][[2008 바이오 전망]] 2008년은 바이오와 증권시장 모두에 의미있는 한해가 될 전망이다. 셀트리온 등 우량 바이오 기업의 증시 상장이 예정돼 있어 눈길을 끈다.

우량 바이오 기업의 증시입성은 한동안 침체됐던 바이오 관련주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이들은 사업초기부터 전략을 잘 세우고 어느정도 연구개발 기간을 거쳐, 이제 '돈버는 바이오'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가는 기업이라 주목된다. 이들의 상장은 바이오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인식을 주고 다른 기업들에는 선두역할을 하며 분위기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셀트리온이 올 상반기 내에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고 이수앱지스도 최근 기술성 평가를 통과해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돌입했다. 셀트리온은 동양종금증권을 주간사로 올 상반기 코스피시장에 상장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유전자 재조합 기술과 세포배양 기술을 이용해 단백질 의약품 원료를 대행생산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미국과 유럽 등 제약사들과 함께 치료용 항체를 이용한 신약개발도 하고 있다. 현재 장외가는 주당 4만5000원 정도. 공모가가 얼마에 산정될지는 알 수 없지만 이 가격을 기준으로 하면 시가총액이 약 1조2000억원에 달한다.

유한양행(시총 약 1조8000억원)이나 한미약품(1조3000만원) 등 대형 제약사와 맞먹는 규모다. 셀트리온은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에 관절염치료제 '오렌시아' 원료를 공급하며 매출을 내고 있다.

2006년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330억원과 영업이익 68억원을 올렸다. 바이오기업이지만 실적을 내고 있어 코스피시장에 상장할 요건은 갖췄다.

자기자본이 1000억원 이상으로 문제가 없고 시장에서 우려하는 실적 부분도 지난해 4분기 BMS로의 매출이 증가해 요건을 맞추는데는 문제가 없다는 설명이다. 더구나 지난해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생산설비에 대한 미국 우수의약품제조.설비기준(cGMP) 인증을 받아 BMS 외 다른 제약사와의 계약체결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술성평가에 통과한 이수앱지스는 삼성증권을 주간사로 연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기술성평가 심사에 통과한 뒤 6개월 안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올 상반기 내 상장여부가 결정되게 된다. 이수앱지스의 장외가는 주당 1만5000원이다.

이를 기준으로 한 시총은 1000억원 수준으로 셀트리온에는 규모가 미치지 못한다. 그러나 여타 바이오기업과 달리 제품을 상품화하는데 성공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이 회사는 치료용 항체 의약품이 주력 분야다. 미국 센토코어의 신약 '리오프로'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 제네릭)인 혈전방지제 '클로티냅'을 개발해 국내 최초로 치료용 항체 의약품을 만든 기업이 됐다. '클로티냅'은 인도 등 세계 29개국과 5년간 620억원 규모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수앱지스는 아직 상장예심 청구 시기를 확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시기를 봐서 조율하겠다는 설명이다. 기대를 걸고 있는 '클로티냅' 매출 증가가 가시화되는 시기와 맞물릴 가능성이 크다. 아울러 신약개발 벤처 펩트론도 현재 코스닥 기술성 평가를 신청해 주목된다.

차병원그룹의 바이오벤처 차바이오텍도 상장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으나 회사측은 올해 말이 돼야 상장 계획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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