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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3차 핵실험 준비를 거의 마쳤으며 곧 '실행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북한과 중국 정부와 밀접한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24일 보도했다.<BR><BR>

이는 하루전 미국 국방부 대변인이 기자들을 만나 북한이 핵실험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지 않다고 밝힌 것과 극명하게 대조를 이룬다.<BR><BR>

이 소식통은 북한이 핵실험을 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곧'이라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BR><BR>

이 소식통은 이번 핵실험이 플루토늄을 사용하는 3차 실험인지 아닌지와 북한이 고농축 우라늄을 사용할지 여부는 정확히 말하지 않았다.<BR><BR>

다수의 전문가들은 북한이 오랫동안 개발한 것으로 의심을 받고 있는 고농축 우라늄을 사용한 첫 핵실험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BR><BR>국방 전문가들은 북한이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폭과 같은 유형의 폭탄을 만들 수 있는 우라늄 농축에 성공함으로써 무기급 핵물질을 상당량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BR><BR>

그것은 또한 미사일에 탑재할 핵탄두 제조를 더 용이하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BR><BR>

북한은 지난주 미사일 발사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난에 대해 보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해 유엔의 제재에 도전해 3차 핵실험을 추진할 가능성을 높였다.<BR><BR>

이 소식통은 앞서 지난 2006년 북한의 1차 핵실험을 정확히 예측했다고 로이터는 덧붙였다.<BR><BR>


로이터통신은 이번 발언은 북한의 의중을 아는 관리가 핵실험이 일어날 것임을 처음으로 확인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 북한 3차 핵실험 임박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