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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27일 부스타(008470)가 4분기 실적개선이 기대되고 내년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시영 연구원은 4분기 성수기 영향 등으로 매출 호전이 기대되고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좋은 용역 매출 비중 증가로 영업이익률 대폭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부스타가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따른 점유율 상승과 신규 제품 효과로 2012년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부스타는 3분기 누적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478억원과 23억원을 기록하였다.

박 연구원은 "상반기에는 철판 및 파이프 등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전년대비 수익성 부진했고, 3분기부터 판가 인상이 반영되었지만 매출 부진으로 수익성 회복이 크지
않았다"며 "보일러 수요는 겨울이 오기 직전에 설치, 보수하는 경향이 많고, 공공기관의 예산집행이 상반기 보다 하반기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영업이익률은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