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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흥국증권이 8일 율촌화학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하며 분석을 시작했다. 목표주가는 8500원으로 제시했다.

이동욱 흥국증권 애널리스트는 "율촌화학은 배당투자가 유망하고 뛰어난 재무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농심이라는 안정적 매출처 확보와 원재료 가격 하락 움직임도 긍정적으로 봤다.

농심 매출 유지하면서 필름/소재사업부문으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비수익 사업(전분용기) 철수 움직임과 CPP필름 공장가동으로 연포장 제품 관련 수직계열화 구축 등 사업체질 변화도 투자 포인트다.

반면 중국수입 중가 및 중소기업 경쟁 심화와 고부가제품 선진국 대비 기술수준 미흡한 점은 리스크 요인으로 봤다.

전필수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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