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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주 투자 11월이후로 늦춰라게시글 내용
상반기 한ㆍ미 FTA로 고전했던 제약업종에 대한 투자는 11월 이후에나 관심을 가져보라는 의견이 나왔다.
배기달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과징금 부과는 일회성 악재지만 11월에 나타날 약가재평가는 실적 악화로 연결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약가재평가에는 각 업체 주력상품이 상당수 포함돼 있다는 것도 부담이다. 주력상품 가격 인하는 실적 악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한미약품은 약가재평가 대상이 되는 제품 매출이 전체의 28% 수준인 1181억원 수준이다. 평균적으로 이 중 30%가량 제품에서 17%가량(올해 예상 인하율) 약가 인하가 이뤄지는 점을 고려하면 60억원 정도 매출 감소가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약품 가격인하가 매출뿐 아니라 영업이익과 순이익에서도 동일한 규모 감소가 나타나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지난해 한미약품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525억원과 725억원 수준임을 고려하면 10%가량 타격을 점쳐볼 수 있다. 그만큼 제약주에 대한 투자는 약가재평가 이후로 미루는 것이 효과적이다.
과징금 부과 역시 주의가 필요하다. 임진균 대우증권 연구원은 "상반기에 한ㆍ미 FTA가 제약업계에 가장 큰 부담이었다면 하반기엔 10월 과징금 부과"라고 설명했다. 공정위는 지난해 하반기에 시작된 제약업체들의 향응 제공 등에 대한 조사결과를 다음달 발표할 예정이다. 불공정행위 정도에 따라 과징금 규모가 달라지겠지만 평균 100억원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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