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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한투자증권
[섹터/산업] 의료/제약
[투자의견] OVERWEIGHT(유지)
[톱픽종목] 한미약품, 동아제약

대한투자증권이 2007년11월26일 "2008년 제약주에 주목하자"라며 의료의 제약업종에 대해 투자의견 OVERWEIGHT(유지)를 제시했다.

대한투자증권 조윤정 애널리스트는 "당사는 그 동안 제약주를 눌러왔던 대부분의 정부규제 관련 리스크 요인들은 이미 노출된 상태로 현시점은 2008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정부의 규제 장벽들을 뚫고 경쟁우위에 나설 수 있는 제약주를 선별하여 투자할 시점이라고 판단하며 투자종목으로는 핵심경쟁력을 두루 갖춘 대형 상위제약 중심으로 집중 매수할 것으로 추천한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 동안 제약업종이 주목받지 못했던 주 요인은 1)공정거래위원회의 제약업체 실사결과 과징금추징에 따른 우려감, 2008년에 시행되는 약가재평가로 인한 매출감소 우려감, 정부의 각종 규제 강화에 따른 실적모멘텀 약화에 대한 불안감 등이 주가에 반영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형오리지널 제품 특허만료에 따른 유망제네릭 출시, 자기개발 신약의 상품화 등에 힘입어 제약업체들의 실적모멘텀은 2007년 대비 2008년~2009년에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고, "2008년에 시행되는 약가재평가, 포지티브 리스트 시스템 등의 제도적인 리스크는 제약산업의 질적 구조조정을 촉발시키는 기폭제로 판단하며 오히려 기술력이 낮은 중소업체의 퇴출로 인해 상위업체들은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한다. 따라서 2008년은 중소제약사와 상위제약사간 실적차별화가 본격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중에서 "제약산업내 핵심경쟁력을 연구개발능력과 영업력의 기준으로 평가할 때 국내최고의 제네릭 업체로서 향후 성장하는 국내 제네릭시장내 지배력이 막강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최근 신약기반 기술까지 확보하여 기업가치 상승이 예상되는 한미약품, 독자개발 신약의 상업화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 및 2008년 자이데나의 해외시장 진출가능성이 기대되는 동아제약을 Top Picks로 추천한다"라며 한미약품, 동아제약을 의료 제약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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