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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신영증권
[섹터/산업] 제약
[투자의견] 비중확대(유지)
[톱픽종목] 한미약품, 유한양행

신영증권이 2008년3월19일 "상위사의 견조한 성장지속이 예상되어 비중확대 유지"라며 제약업종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유지)으로 제시했다.

신영증권 김현태 애널리스트는 "전문의약품 중심인 제약업은 작년에 이어 올해는 규제압력이 더욱 가중되고 있어 정부 주도의 업계 구조조정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특히 약가인하 정책으로 수익성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품목별 GMP의 실시로 신제품 출시에 추가 비용이 지출되고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되어 상위사 중심의 업계 재편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또한 "전반적으로 선두권 고착화 현상이 두드러져 보이는데, 이러한 점유율 추이는 제품라인의 개선에 따른 원외처방 금액 급신장 없이는 변경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고, "급여기준 규칙이 실행이 되면 직권 조정에 의해 약가 인하 속도가 단축될 가능성과 제약사의 마케팅 위축 가능성도 존재해, 제약사의 이익 모멘텀에는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중에서 "한미약품은 제네릭 사이클 수혜와 해외진출에 의한 이익 모멘텀 개선이 예상되고, 유한양행은 API 사업호조, 유한킴벌리 실적 호조 그리고 법인세 감면효과로 EPS 개선이 예상된다"라며 한미약품, 유한양행을 제약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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