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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신영증권
[섹터/산업] 제약
[투자의견] 비중확대(유지)
[톱픽종목] 한미약품, 유한양행

신영증권이 2008년7월11일 "구조조정 압력 가중"이라며 제약업종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유지)으로 제시했다.

신영증권 김현태 애널리스트는 "상위사의 점유율 확대 속에 영업력이 상위사에 미치지 못하는 중소형 제약사는 매출 확대가 이전보다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외형 격차는 중소형사의 경쟁력 약화로 연결되고 규모의 생산과 마케팅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결국 수익성 악화로 귀결될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당사 하반기 전망 보고서에서 허가 규제완화로 업계 재편이 다소 더딜 것으로 예상했으나, 중소형사의 수익성 악화가 본격화될 전망이어서 업계 재편이 예상보다 빨리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설명했고, "고지혈증 치료제의 경제성 평가 결과 확정, 정기 약가 재평가 결과 발표, 건강보험공단의 생동성 조작 약제비 환수 이슈 등이 하반기에 분명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중에서 "한미약품은 08년 하반기 제네릭 신제품을 통한 실적 개선, 북경한미 고성장 지속을 통해 이익 모멘텀 개선이 예상되며, 유한양행은 08년 하반기 제네릭 신제품의 매출 확대, API 사업 순항, 양호한 지분법이익 유입, 법인세 감면효과 등을 통해 이익 모멘텀의 개선이 예상된다"라며 한미약품, 유한양행을 제약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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