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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날 구멍은 수출…한미약품·신원·컴투스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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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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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43 2009/01/1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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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출 감소폭이 증가되면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수출 전망이 좋은 기업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해외 진출에 좋은 성과를 보이는 기업들의 주가는 증시 전망이 불안정함에도 불구하고 상승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출이 우호적으로 기대되는 한미약품, 신원, 컴투스, 삼성물산 등이 이러하다. 특히 지난해 12월1일부터 1월15일까지 코스피지수가 4.9% 상승한 것에 반해 신원 6.6%, 한미약품 6.9%, LG생명과학 8.8%로 상승폭이 컸다.

한미약품은 올해 중국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출이 기대된다.

북경한미약품이 연30.8%의 양호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성인의약품시장 진출을 위한 10개의 의약품이 등록절차를 밞고 있다. 또 호주 제약사인 아이노바사와 7년간 1억4000만불 장기 수출계약을 맺어 올해부터 비만치료제인 슬리머의 본격적인 수출도 이뤄질 전망이다.

교보증권 염동연 연구원은 "전체 제약사의 수출비중이 10%내외인데 반해 한미약품의 수출은 올해 매출의 16.7%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의류경기 침체 속에 수출 비중이 높은 신원의 선전도 기대된다. 신원의 2008년 4분기 매출 중 수출 비중은 50%로 2006년 41%에 비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LIG투자증권 손효주 연구원은 "신원의 수출 주력제품이 T-셔츠 등 저가품 위주로 구성돼 수출국인 미국의 경기침체를 피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부진한 국내 실적을 수출 부문이 만회할 것"이라고 평했다.

모바일 게임 전문기업인 컴투스도 휴대폰용 게임의 해외 진출이 확대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컴투스는 지난해 10월 미국에 국내 히트작인 액션퍼즐패밀리의 미국판인 디즈니퍼즐패밀리를 출시했고 12월에는 아이폰 전용 게임을 개시했다. 컴투스는 올해 아이폰 전용 게임을 10개 이상 출시해 아이폰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한국투자증권 한지형 연구원은 "아이폰 전용 게임은 인터넷 방식으로 세계 어디에서나 쉽게 즐길 수 있다"며 "작년까지 1300만대가 판매된 아이폰에서 히트 게임이 나오면 실적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국내 주택 비중이 적으며 중동과 아시아 국가의 대형 복합개발 프로젝트 수주에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으로 업계에서 평가받는다.

KTB투자증권 도현우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해외물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두바이의 경기악화로 성장율이 둔화될 수 있지만, 해외 주력사업이 경쟁사와 달리 토목, 발전 부문이어서 원유가 하락에 따른 중동경기 악화에도 경쟁사만큼의 영향은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LG생명과학도 지난해 수출이 1148억원으로 업계 최초로 수출 천억원을 넘어서며 올해도 수출에서 호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데 설득력을 얻고 있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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