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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처분·지분법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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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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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11 2009/01/2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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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2008년 순익 710억 전년비 33.6%↑]

 

 

 

한미약품이 지난해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다소 부진했지만, 주식처분이익과 지분법평가이익으로 당기 순이익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은 29일 지난해 당기순이익 710억원을 기록해 전년도 532억원보다 33.6%증가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의 지난해 매출은 5583억원, 영업이익은 608억원으로 매출액은 2007년 대비 11.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0% 감소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2007년 공정위과징금 납부로 인한 기저효과와 북경한미와 한미정밀화학 등 자회사의 지분법평가 이익이 반영돼 순이익 부분에서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SBS주식 처분을 통한 수입도 증가했다.

 

 

 

북경한미의 지난해 매출은 3억3700만 위안으로 2007년 2억6800만위안보다 26% 성장했다. 한미정밀화학도 지난해 78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수출도 크게 증가했다. 한미약품의 지난해 수출금액은 775억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33% 늘었다.

 

 

 

기존 제품에 신규제품의 판매도 호조를 보여 매출은 전년보다 11.4% 증가했다. 연간 100억원 이상 판매되는 블록버스터 제품은 기존 10개에서 12개로 늘었다. 유착방지제 가딕스의 매출이 144억원으로 전년대비 100% 성장했으며, 항생제 아목클란도 100억원(전년대비 14% 성장)의 매출을 기록해 새로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올랐다.

 

 

 

아모디핀(고혈압치료제)이 매출 570억원으로 전년비 4%, 클레리(항생제)가 매출 166억원으로 전년비 7% 증가했다. 이밖에 지난해 출시한 역류성식도염치료제 에소메졸이 매출 50억원을 올리는 등 신제품도 매출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도에 비해 10% 감소한 608억원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 한미약품 관계자는 "제네릭(복제약)과 개량신약에서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초기 마케팅비용이 많이 늘었고 일부 원재료값이 환율 영향으로 상승해 영업이익이 다소 줄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평택공장 새로 가동되면서 생산설비가 증가해 고정비용이 늘었다"며 "팔탄공장 추가공사 등으로 추가로 투자가 이뤄진 것도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김명룡기자 dragong@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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