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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우려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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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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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46 2009/01/3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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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SK증권은 30일 한미약품이 지난 4분기에 실적이 회복세를 보였다며 수익성 악화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에따라 한미약품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9만5000원에서 12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중립' 유지.

 

 

 

하태기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한미약품이 4분기에는 3분기의 실적부진에서 벗어나 다시 성장의 고삐를 조이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실적악화에 대한 우려는 상당부분 해소되는 것으로 평가 된다"고 말했다.

 

 

 

하 애널리스트는 다만 "추세적인 수익성 개선에는 아직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며 "이는 수익성 지표의 기초가 되는 매출원가율이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미약품의 원가율은 지난해 4 분기에 43.7%로서 전년동기 36.8% 보다 6.9%포인트 악화됐다. 연간으로 보면 매출원가율은 2006년 35.1%, 2007년 35.6%, 2008년 39.9%(전망치)이다.

 

 

 

하 애널리스트는 "원가율 악화 배경에는 지속되는 약가인하가 자리잡고 있다"며 "대규모 공장증설과 설비투자로 인한 감가상각비 증가도 한 요인"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의 4 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보다 12.8% 증가한 1489억원, 영업이익은 10.3% 증가한 136억원이었다. 한미약품은 지난 3분기에 전년대비 매출이 3% 증가에 머물렀고 영업이익은 29.2% 감소해 최악의 상황을 연출했었다.

 

 

 

하 애널리스트는 "2007년 4분기부터 동사의 평택공장이 가동에 들어갔고, 지난해 6월 이후에도 생산기계의 설치로 감가상각비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계열사를 통한 자체 원료합성으로 원자재가격상승과 환율상승의 직접적인 영향은 적은 구조이지만 간접적인 원가 상승영향은 피할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한미약품의 영업이익률이 타 상위업체에 비해 낮은 배경에는 원가율상승 이외에 연구개발비라는 차별화된 요인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한미약품의 매출액대비 연구개발비율은 2006년 9.6%, 2007년 10.9%, 2008년 11%(전망치)로서 타 상위 업체에 비해 상당히 높다. 이를 감안하면 한미약품의 영업이익률은 타 상위제약사에 비해 처지지 않는 수준이라는 평가다.

 

 

 

 

 

 

 

김명룡기자 dragong@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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