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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가들의 관심 뜨겁다 당사는 지난 2월16일~20일 일주일 동안 한미약품 IR팀과 함께 홍콩, 싱가폴 지역의 해외기관투자가들을 위한 NDR을 진행하였다. 한마디로 외국인들의 한미약품에 대한 관심과 반응은 매우 뜨거웠다. 실제로 일주일간의 공식미팅 일정이 모두 빡빡하게 채워졌으며 그 외에 요청된 미팅들은 그룹으로 모아 스몰그룹 미팅으로 일정을 잡을 정도였다.

외국인들의 관심은 크게 2가지로 구분되었다. 과거에 한미약품에 투자했던 외국인투자가들이 재매수 관점에서 관심을 크게 보였고, 또 한쪽은 새로운 투자가들로서 우량한 롱텀 펀드들이 한미약품의 장기비전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새로운 투자대안으로 탐색하는 분위기로 요약된다. 따라서 동사의 외국인 지분율은 2004년 44%이후 2009년 2월 현재 23.6%로 떨어진 상태이나 동사 기업가치 상승에 따라 점진적인 상승세가 예상된다.

외국인 투자가들과의 미팅중 다빈도 질문 외국인 투자가들의 관심도 국내 투자가들과 유사한 것이었는데 이번 홍콩, 싱가폴 NDR중 주요 다빈도 질문으로는 개량신약 '에소메졸'의 해외시장 진출 진행상황과 관련비용 규모, 설비투자 진행상황 및 추가 계획, 국내 제약시장내 경쟁상황, 동아제약 지분보유 배경과 계획 등으로 요약된다.

 MSD와의 공동판매 계약 체결, 새로운 Business Model 확보 동사는 지난 2월19일 자체 개발한 복합형 고혈압치료 개량신약 '아모잘탄정'에 대한 식약청 품목허가 신청을 한국MSD(제품명 시모니정)와 동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양사간 MOU 체결상태로 공급가격 및 계약조건 등과 관련된 협상이 마무리 되는대로 최종 계약이 발표될 예정이며 2009년 7월경 국내시장에서 양사가 동시에 본격 발매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본 계약의 의미는 국내 개량신약 판매에 다국적 제약사가 공동판매자로 참여한 첫 사례로서 다국적제약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