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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에 주목받는 천연가스]2017년 자주개발율 25%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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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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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1 2008/02/15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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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에 주목받는 천연가스]2017년 자주개발율 25% 달성

 

셀러마켓 위기, 해외자원개발로 돌파 … 동티모르·모잠비크, 연내 탐사공 시추
2008-02-14 오후 1:50:47 게재

사상 초유의 고유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원유수입이 급증, 최근 두 달 연속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다. 여기에 유연탄 가격도 폭등해 산업 전반에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
반면 천연가스는 석유나 연탄에 비해 효율성이 높은 데다 안전하고, 친환경적이어서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가스공사의 해외자원개발 현황과 생산성 향상 사례 등을 2차례에 걸쳐 조명해 본다.

최근 세계 LNG(액화천연가스) 시장은 수급여건 악화로 조달 가능한 물량규모가 극히 제한적이다.
이 같은 현상은 2015년 전후까지 지속될 전망인데, 친디아로 불리는 중국·인도의 폭발적인 수요 증가, 미국·유럽·일본 등 대수요국의 완만한 수요증가가 지속되기 때문이다.
이에 국제 천연가스 시장은 셀러마켓(Seller Market)으로 전환, 장기·안정화를 기하면서 경제적인 가스도입이 가장 시급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가스공사가 해외자원개발에 전력을 쏟는 이유이기도 하다.

◆ 러시아 천연가스 도입 구체화 = 이수호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지난 11일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가즈프롬 창사 15주년 행사에 참석했다.
이 행사에는 푸틴 대통령과 최근 차기 대통령 후계자로 지명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수석부총리를 포함한 러시아측 유력인사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냈다. 아시아권에서는 이 사장을 비롯 중국 최대의 국영석유가스회사인 CNPC 회장이 초청받았다.
이 사장은 또 아니렌코프 가즈프롬 부사장을 만나 러시아 천연가스 도입 및 자원개발사업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사장의 이번 방문이 주목받는 것은 러시아와 가즈프롬이 세계 천연가스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살펴보면 된다.
러시아는 확인된 천연가스 매장량만 348억톤으로 세계 1위(비중 26.3%)일 정도로 자원부국이다.
가즈프롬은 세계 가스 생산량의 19.4%를 생산하는 세계 최대 석유가스회사로, 푸틴행정부의 강력한 지원을 받아 동시베리아 천연가스 개발 및 수출 기본계획인 동부가스프로그램(UGSS)의 이행기관이다.
한러 양국은 2006년 정부간 ‘가스산업 협력협정’ 체결 이후 정부차원의 협력방안이 구체화되기 시작했다. 특히 사할린산 천연가스 장기계약 물량이 올해부터 국내에 반입되고, UGSS에 한국으로의 천연가스 수출계획이 포함돼 협력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가스공사, 현재 10개 해외프로젝트 참여 = 가스공사는 에너지의 자주개발을 주도하기 위한 의지의 표명으로, 자주개발율을 현재 1%에서 오는 2017년 25%로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가스공사가 참여하고 있는 해외자원개발 사업의 경우 생산 2개, 개발 1개, 탐사 7개 등 10개에 이른다.
이중 생산 프로젝트인 ‘오만 OLNG’와 ‘카타르 RAS LNG’는 가스공사 등 한국컨소시엄이 각각 5%의 지분을 확보, 이미 수익을 올리고 있다.
연 생산규모가 670만톤에 달하는 ‘예맨 YLNG’는 가스공사 8.9% 등 한국기업이 21.5% 지분을 확보했으며, 연내 도입 예정이다.
이 외에도 ‘미얀마 A-1’, ‘미얀마 A-3’, ‘서캄차카’, ‘동티모르·호주 JPDA’, ‘동티모르 A·B·C·E·H’, ‘인도네시아 크루잉 마네’, ‘모잠비크 4’ 등 7개 프로젝트에서 탐사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중 동티모르 5개, 인도네시아 1개, 모잠비크 1개 등 7개 광구는 이탈리아의 국영석유회사인 ENI와 협력해 진출에 성공한 사례다.
동티모르와 모잠비크 해상광구는 연내 탐사공 시추예정이며, 인도네시아 광구는 이미 400만톤의 가스가 발견되는 등 추가 발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동남아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진출도 추진 = 셀러마켓에서 가스공사의 발 빠른 대응 이면에는 민간기업 최고경영자(CEO) 출신으로 탁월한 국제 감각을 지난 이 사장의 역할이 돋보였다.
그는 “오는 2017년 천연가스 자주개발률 25%라는 정부 목표를 주도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해외자원개발 사업에 전력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스공사는 올해도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에 직접 진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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