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동양철관 정리합니다.(펌)

작성자 정보

평민

게시글 정보

조회 277 2008/07/10 10:24

게시글 내용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 시베리아 개발과 대륙철도및 북한을 지나는 가스관에 대해

추후 협력하기로 했다는 어찌보면 원론적인 기사는 우리에게 시사해 주는바가 많습니다.


먼저, 인도네시아 정상과의 만남처럼 구체적인 대목은 하나도 없이 그냥 전략적 동반자에서

좀 더 발전된 관계를 지향할것이며, 에너지 분야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는, 왜 만난건지도

모르겠는 정말 원론적인 기사와는 분명 질적으로 다른것입니다.


물론 여러분들은 이런 기사를 원하셨겠지요. "한-러 정상 시베리아 가스관 프로젝트 mou체결"

그러나 오늘은 25분만을 독대한 자리였음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으로 "가스관"이라는 단어가 나왔고

러시아 정상은 다들 아시다시피 푸틴의 오른팔이자 가즈프롬의 실세입니다.

가즈프롬이 유럽전체에 가스를 공급하는 실로 막강한 러시아 파워의 진원지임은 아실겁니다.

그 가즈프롬의 최고실세와의 만남에서 "가스관" 이라는 말이 기사화까지 될수 있다는것은

9월 예정된 정상회담에서 가장 최우선적으로 다루어질 얘기가 무엇임을 짐작케 해주지요.


세명전기와 미주레일의 시간외 상한가에서 알수있듯이 대륙철도tsr에 대한 관심또한

증폭 되겠지만 아시다시피 대륙철도는 가스관 보다는 시일이 훨씬 더 걸리는 일이며, 여러나라의

이해가 첨예하게 대립될 수 있는 문제기에, 지금의 고유가 상황에서는 대륙철도도 좋지만

하루빨리 러시아 에서 가스를 들여와 고유가 문제와 온실가스 문제를 완화시킴과  동시에

쇠고기로 인해 대운하가 좌절된 mb의 커다란 야망과 잃어버린 지지율을 끌어올릴 mb에겐

하늘이 내린 기회인거지요.


시베리아를 개발하면서 거기서 국익도 챙기고 요즘같은 에너지 고갈시대에 러시아에서

장기적으로 가스를 공급받아 꿩먹고 알먹는 다는데 마다할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그냥 에너지부분에서 협력하고 미래의 동반자로 나가기로 했다는 말만 나올지도 몰랐던

25분간의 짧은 회담에서 "가스관"이라는 단어가 사용됬다는것만 봐서도 이미 어느정도 서로의

니즈가 맞아떨어져가고 있다는 제 주관적인 느낌에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신지요?

더군다나 주가가 오늘 막판에 파란불을 키며 별거 없다는 실망을 하게 만들어 단타와 그간

가스관하나 믿고 버티던 여러사람들을 아연실색하게 만들었지요.

별거 없게 내일부터 주루룩 흘러내릴거면 아마도 오늘 오후장 들어서며 상한가 한번 찍었을겁니다.

그리고 막판에 쭉 밀려 보합권에서 마무리하고 내일부터는 거래도 없이 빌빌했겠지요.

물론 시간외도 형편없었을것이구요.


그렇지만 어떻습니까? 장 막판의 하락은 그야말로 "쑈" 였다는게 시간외와 기사들이 증명해주고

있지않습니까. 오늘 털린 분들 안타깝지만 당분간은 구경만 하셔야 할겁니다.

세명전기는 그동안 여러루머까지 돌면서 손을 많이 탄 상태고 미주레일은 말만 레일이지 철도와는

연관성이 떨어집니다.


북한이 결국 자국내 영토로 가스관이 지나가는것을 허락하지 못한다면 성원파이프와 미주제강이

대장일것이고, 북한을 관통하는 파이프라인이라면 단연코 동양철관이 대장일것입니다.


9월에 있을 정상회담에서 가스관건설에 합의했다는 헤드라인을 보실때까지 우리한번 동철이로

숨가쁘게 달려봅시다. 오늘은 맥주한잔들 하시면서 다같이 외칩시다 "위하여~~"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 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