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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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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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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02 2011/09/1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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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러 가스관 연결…`삼척이 종착 최적지'  
 
가스公, 러 국영 가스업체 가스프롬과 로드맵 서명…北 러와 양해각서 체결  
 
실현 가능성 높아져…도, 가스관 종착지로 삼척 LNG생산기지 연결 총력  
 
남·북·러 천연가스관 연결사업이 사업 추진을 위한 각국 간 실무적 협약이 이뤄지는 등 급물살을 타고 있다. `동북아 에너지 흐름'을 바꿀 이 프로젝트는 삼척이 가스관 종착점의 최적지라는 면에서 `동해안 시대'를 앞당길 최대의 기회다.  
 
16일 러시아의 국영 가스업체인 가스프롬은 알렉세이 밀러 가스프롬 사장과 주강수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남·북·러 천연가스관 건설을 위한 로드맵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밀러 가스프롬 사장과 김희영 북한 원유공급상은 지난 15일 남·북·러 가스관 연결 추진을 위한 합동실무위원회 설치 등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협약들은 러시아 가즈프롬과 한국가스공사, 북한 당국이 남·북·러 가스송유관 설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데 기본적으로 합의했다는 의미다. 특히 남한으로 연결될 극동지역 가스관인 `사할린~하바롭스크~블라디보스토크' 라인이 지난 8일 1차 가동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는 등 남·북·러 가스관 연결 프로젝트는 실현 가능성이 높아졌다.  
 
러시아 다르킨 연해주지사도 지난 4일 중국 지린성에서 최문순 지사와의 회담 때 “가스관 연결 문제를 담당할 실무 부서를 지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하기도 했다.  
 
남·북·러 가스관 연결 프로젝트는 러시아가 천연가스 공급에 적극적인 의사를 보이면서 2008년부터 가시화됐지만 우리 정부는 북한의 대남 압박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조심스러운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특별좌담회에서 “북한이 가스관을 차단할 경우 러시아 측이 책임지고 배를 이용해 가스를 공급하는 방안 등이 있다.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하는 등 남·북·러 간 물밑접촉이 있음을 시사했다.  
 
도는 이 가스관의 삼척 LNG생산기지로의 연결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삼척 LNG생산기지는 남·북·러 가스관 종착점으로 가장 적합한데다 북한과의 갈등 발생 시 배를 이용한 가스 수입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삼척은 또 정부가 디메틸에테르(DME) 연료단지, 첨단에너지단지, 천연가스 차량시범단지 등 국내 에너지산업벨트의 거점지역으로 삼은 곳이다.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도 최근 홍천을 방문한 자리에서 삼척을 남·북·러 가스관 연결 종착점 최적지로 언급했다.  
 
강원발전연구원 김종민 원장은 “러시아 가스가 들어온다면 삼척에서 처리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고 이는 동해안이 `에너지' 흐름의 중심지가 된다는 면에서 강원도 전체가 큰 파급효과를 얻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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