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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종합물류기업 한솔CSN(009180)은 6일 "한국라파즈석고보드가 제3자 물류업체로 한솔CSN과 동부건설을 복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라파즈석고보드의 통합 물류를 수주한 한솔CSN은 2006년 1월부터 토탈 아웃소싱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솔CSN은 동부건설과 공동으로 한국라파즈석고보드의 울산 여수 당진 등 3개 공장의 제품 수송을 담당하게 된다.

또 수도권(용산)과 지방권(대전·광주·부산·대구) 물류창고를 운영하고, 배송서비스 컨테이너운송 폐석고운반서비스 등을 일괄 대행하게 된다. 양사가 수행하는 전체 물류비 규모는 연간 약 120억원 정도로 예상되며, 계약기간은 3년이다.

한국라파즈석고보드는 세계 최대 건축자재 그룹 라파즈가 1998년 벽산의 여수 석고보드공장과 동부 한농화학의 울산 석고보드공장을 인수해 설립한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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