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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인포맥스  I 작성일/ 2004년 04월 27일 14:20

대양금속, 이란에 200억원 규모 공급 계약 성사 단계

(서울=연합인포맥스) 석남식 기자 = 대양금속이 이란에 약 200억원 규모의 스테 인리스 강판 및 코일 공급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공급 계약은 최근 스테인리스 가격 상승에 따라 수출가격을 조정하고 있을 뿐 수출물량은 확정된 것으로 밝혀졌다.

27일 대양금속 최영호 팀장은 "이란과 추진하고 있는 스테인리스 강판 및 코일 수출 계약이 거의 성사단계에 있다"며 "빠르면 열흘 이내에 결론이 날 것"이라고 밝 혔다.

최 팀장은 "수출물량은 확정됐지만 최근 스테인리스 가격 상승으로 수출단가 결 정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며 "수출금액은 약 200억원(환율 1천150원 기준) 규모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3월 결산법인인 대양금속은 지난해 실적과 관련 당초 증권사의 예상수준보 다 좋은 결산 실적이 나올 것으로 추정했다.

또 배당 역시 시장에서 예상하고 있는 주당 50원보다 더 높은 배당을 실시할 전 망이다.

이와 관련 최 팀장은 "아직 최종 결산이 나오지 않았지만 지난해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충분히 웃돌 것"이라며 "배당 역시 최소 현금 50원 이상의 배당을 실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LG투자증권은 지난달 22일 보고서에서 대양금속이 지난해 매출 1천637억원, 영 업이익 118억원, 당기순이익 68억원을 예상한 바 있다.

대양금속은 다음달 20일쯤 회계감사가 완료되는 대로 2003 회계년도 실적을 발 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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