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9월 결산인 삼아약품의 연간 매출액과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0%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회사측은 높은 배당을 계획하고 있으며 다음주중 배당 비율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17일 장석흥 삼아약품 과장은 "지난 한해동안(99.10-00.9) 315억원의 매출과 47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며 "지난해 대비 매출액과 순이익이 각각 10%씩 늘어났다"고 말했다. 한편 연간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59억원과 67억원을 기록했다. 장 과장은 "올해 코스닥에 등록해서 처음으로 배당을 계획하고 있다"며 "다음주중 배당률을 결정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장 과장은 "거담제나 기관지확장제 같은 소아과 처방약의 매출이 점점 늘고 있다"며 "10월 주문량만 55억원에 달하는 등 평소 두 배 이상으로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제품 개발과 관련해 회사측은 DHA를 함유한 제품을 내년 상반기중 출시할 예정이며 노마에프의 후속타는 내년초에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