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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부품은 5일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55Mbps로 무선전송 할 수 있는 '바이너리 CDMA Ver.2.0a' 칩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바이너리 CDMA Ver 2.0a 칩은 기존 제품에 비해 장애물 간섭 및 전송거리를 획기적으로 개선됐다고 대우부품은 설명했다.

대우부품은 이번 개발을 바탕으로 오는 2009년 600억 원의 매출 달성을 위해 바이너리 CDMA 기술 상용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해외 수출 확장을 위해 중국 북경삼일우태과기유한공사와 3년간 공급 대리점 계약도 체결했다.

대우부품 관계자는 "바이너리 CDMA Ver2.0a 칩은 공장자동화와 무인정찰 시스템 등의 산업용도로 확대될 것"이라며 "바이너리 CDMA를 이용한 제품을 개발하려는 기업과 연관 산업 전반에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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