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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작스런 감자에 반토막 날줄 알았는데, 그래도 5% 손실로 마감했으니 정말 다행이다. 

주식 십년에 감자하는데 상한가 간 주식은 처음이다. 하지만 냉정히 판단해보면, 감자후 이주식은 현재 가격기준으로 10주를 1주로 병합하면 3500원-4000원의 가격이 될 것이다.

과연  이주식이 3500원 이라면 살수 있을까? 답은 뻔하다. 아직 분명 고평가다.  고로 오늘 정리하고 나가는것이  정답이 아닐까?

 아무래도 세력도 이주식 정리가 다 안된 채 감자 공시를 당하다 보니까 물량정리 위해 상 보낸거 같다. 미련없이 나가고, 이후 1년후에 우량주로 다시 태어나서 주가가 안정되면 그때 다시 투자해도 무방하다.   

 이제 막 흑자로 돌아서는 미래가 좋은 주식은 아직도 많이 있다. 고로 1년후를 기약하고 미련없이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