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주총에서 영광이 하기에 따라서 더가지안을까요?

작성자 정보

평민

게시글 정보

조회 644 2007/03/07 12:49

게시글 내용

- 2대주주 영광스텐, 경영참여 선언 `명부 열람 요청`
- 초다수결의제·감자案 반대..최대주주와 표대결 벌일듯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동신에스엔티(009730)가 오는 16일 주주총회에서 최근 2대주주로 급부상한 영광스텐과 격돌한다. 영광스텐은 동신에스엔티가 주총 안건으로 올린 초다수결의제 도입과 감자 결의를 막기 위해 소액주주를 대상으로 위임장 확보에 나섰다.

영광스텐는 7일 동신에스엔티에 실질 주주명부 열람을 정식 요청했다. 이를 위해 전날 영광스텐은 지분취득 목적도 단순투자에서 경영참여로 변경했다.

영광스텐은 지난달 동신에스엔티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집, 순식간에 지분율을 23.30%로 끌어올렸다. 동신에스엔티 최대주주인 임중순 대표이사의 보유지분 24.02%에 바짝 다가선 것.

당시에는 단순투자 목적으로 신고했지만 곧 마음을 바꿨다. 동신에스엔티가 이번 주총에서 경영권 방어전략의 하나인 초다수결의제를 도입하려고 하고 있기 때문.

동신에스엔티는 이사회를 제외한 타인의 제의로 인해 신규 이사·감사를 선임하는 경우, 주총 출석주주 의결권의 90% 이상과 발행주식총수의 70% 이상 찬성을 필요로 하는 초다수결의제를 정관변경 안건으로 올렸다.

영광스텐 관계자는 "초다수결의제는 전체 지분의 70%가 넘는 소액주주들을 무시한 처사"라면서 "90% 감자 결의안도 현재 재무상황을 봤을 때 이해가 되지 않는 결정인만큼 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광스텐은 지난달 동신에스엔티 주식을 매입해 올해 주총에서는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다. 그러나 소액주주 의결권을 받아, 주총에 참석한다는 계획이다.

영광스텐 관계자는 "일단 소액주주 지분 20% 이상만 모아도 충분히 저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아직 위임장 권유를 하기 전이지만 동신에스엔티 주주들의 지지 전화가 많이 오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동신에스엔티 주총은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열려 주주들의 참여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위임장 대결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광스텐은 적대적 인수합병(M&A) 및 추가 매집 가능성에 대해서는 여운을 남겼다. 영광스텐 관계자는 "현재로선 정확하게 밝힐 수 없다"면서 "향후 상황을 보면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광스텐은 지난 2005년 한해 동안 매출액 866억원, 영업이익 77억원의 실적을 올린 부산의 코일제조업체다. 파이프 제조업체인 동신에스엔티에도 종종 코일을 납품하고 있다.

<저작권자ⓒ이데일리 -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http://www.edaily.co.kr>
- 당사의 기사를 사전 동의 없이 링크, 전재하거나 배포하실 수 없습니다 -


조진형 (shincho@)

 

 

 동신에스엔티 A009730
  코스닥  (액면가 : 500)      * 03월 07일 12시 48분 데이터   
현재가 960  시가 1,000  52주 최고  
전일비 ▲ 45  고가 1,035  52주 최저  
거래량 4,233,615  저가 925  총주식수 28,870,388 

 

 

 

게시글 찬성/반대

  • 1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 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