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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시장 예상보다 큰 폭의 영업적자를 시현. 해양사업에서 일회성 이익이 발생했지만, 원재료(후판 등) 비용 관련 충당금의 영향이 더 컸기 때문.
ㆍ 미래 실적을 결정하는 수주 지표들은 크게 개선. 하지만, 장기간의 적자로 투자자들은 당장의 손익에도 민감. 리레이팅은 턴어라운드 가시성이 확보될 때에 가능.
ㆍ 업종 목표 P/B 상향을 적용했으나, 이익전망 하향 영향이 이를 일부 상쇄. 현 주가와 신규 목표주가 6,900원 사이의 상승여력을 감안하여 기존 HOLD 의견 유지
WHAT’S THE STORY?
실적 요약: 시장 예상보다 큰 영업적자(949억원)를 기록. 해양 프로젝트에서의 초과원가 보상(Change order, 6백억원)과 도료 비용절감에 따른 환입(2백억원)보다 원재료 비용 관련 충당금(8백억원)의 영향이 더 컸기 때문. 러시아 프로젝트 관련 충당금은 이번 분기에는 반영하지 않았음. 일회성을 제거한 영업적자는 719억원으로 여전히 컨센서스에는 소폭 미달.
수주만큼 중요한 실적: 전 세계 최고 조선소 중 하나인 삼성중공업도 최근 수주 지표 개선이라는 수혜를 누리는 중. 수주는 회사의 미래 실적을 결정하는 지표.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중공업 주가는 단기 수익성 부진에서 자유롭기 어려울 것. 2015년 이후 거듭된 적자와, 이로 인한 자본 훼손, 그리고 다시 자본확충을 위한 유상증자라는 악순환 과정에서, 삼성중공업의 valuation에 적용되는 할인이 확대되어 왔기 때문. 리레이팅은 손익 턴어라운드에 대한 가시성이 확보될 때에 현실화될 것. 업종 목표 P/B 상향을 적용하여, 적정주가를 6,900원(2022년 P/B 1.6배 적용)으로 상향. 하지만, 투자의견을 변경하기에는 상승여력이 부족. 실적에 부진에 따른 이익전망 하향이 목표 P/B 상향 효과를 반감시켰기 때문.
삼성 한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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