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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코스피 방향 결정할 3가지 변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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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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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49 2012/12/1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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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증시 향방을 결정할 수 있는 세 가지 특징은

미국가계의 디레버리징 마무리,

자산 인플레이션,

글로벌 불균형 해소

 

 

 

 

출발 증시특급 2부 - 마켓리더 특급전략

현대증권 하용현 > 종합주가지수가 지난 11월 16일 1860선을 바닥으로 단기 급등하는 모습으로 100포인트 이상 올랐다. 이번 주에도 FOMC 등 몇 가지 이벤트가 남아 있기 때문에 강세를 기대할 수 있지만 단기 급등에 따른 저항도 염두에 두는 투자전략이 필요하다.

전반적인 내년 시장 전망을 위해 2010년 전후부터 최근까지의 코스피 흐름을 주봉 차트를 통해 보자. 2010년 이후 가장 큰 특징은 시장 내부적으로 두 가지를 생각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유로지역의 재정위기이고 두 번째는 중국 소비주의 부진이었다.

특히 작년은 유로 재정위기 이후 미국 신용하향으로 인해 진폭이 굉장히 컸는데 올해는 변동성이 줄어든 상태다. 주봉으로 보아 약하게 보이지만 최근 급등하는 모습이고 거래량은 올해 많이 늘어난 상태다. DMI는 DMI 플러스가 역전할 가능성이 있다. DMI가 빨간선 위로 올라가면 추세적으로 상승 가능성이 높다. 전반적으로 봤을 때 올해보다는 내년에 조금 더 상승 가능성이 있다.

구체적으로 얼마나 올라갈 수 있는지가 연말을 지내면서 가장 궁금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지수밴드는 1850~2300 정도로 전망한다. 대개 밸류에이션을 측정할 때 PER 밸류에이션이나 EPS 증가율 등 여러 가지를 볼 수 있지만 PER 밸류에이션과 EPS 증가율 중심으로 계산했다. PER은 지난 5년 기준 평균 10배 정도로 보인다.

내년 경제성장률의 변화 등을 생각할 때 PER 밸류에이션은 9배에서 10.5배 정도다. EPS 증가율은 애널리스트들 대부분이 내년에도 상당히 좋게 이야기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그렇게 따라가지 않는 부분이 있다. -5%에서 +5%로 본다. 이 밖에도 여러 민감도 지표를 생각할 때 1850 부근에서 2300선 정도까지 될 것으로 본다.

내년 증시 향방을 결정할 수 있는 세 가지 특징은 미국가계의 디레버리징 마무리, 자산 인플레이션, 글로벌 불균형 해소로 요약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시장을 어떤 관점에서 봐야 할까. 이 역시 세 가지를 봐야 한다. 유럽과 미국, 신흥국 세 글로벌 주체의 움직임이 중요하다.

유로지역에서는 재정문제가 더 심각해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그것이 글로벌 경제를 하향시킬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를 염두에 둬야 한다. 유로지역의 재정악화 정도를 상쇄할 미국의 수요나 신흥국에서 그런 부분이 창출될 수 있는지도 눈여겨봐야 한다. 특히 신흥국 입장에서는 대외의존도를 낮추면서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달성할 수 있는가를 봐야 한다.

전세계 GDP 둔화와 주식시장 밸류에이션 하향 요인 차트를 보자. 전세계 12개월 선행 PER의 흐름은 전반적으로 낮춰지는 상태다. 이렇게 낮춰진 것은 그동안 GDP 성장률이 낮아지고 있었는데 내년 이후에는 완만하게나마 올라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PER 밸류에이션도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

중국의 소비성장도 중요한 부분이다. 몇 가지 지표가 있기는 하지만 가장 중요하게 눈여겨볼 것은 소비에 대한 흐름이다. 이는 최근까지 조금씩 올라가면서 내년에는 소비가 경제를 짊어질 수 있는 역할분담이 많아질 것으로 본다.

미국 수출증가로 인해 한국 수출증가가 기대된다. 톱다운 개념으로 봤을 때 기업의 매출과 영업이익 개선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판단한다. 특히 OECD 경기선행지수가 반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예상대로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이익 증가폭에 있어 어느 정도 조정의 여지가 있다. 그 이유는 원엔환율이 하락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른 기업이익의 변화가 있을 수 있어 이런 부분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이런 제반사항을 고려했을 때 미국 가계, 기업 신용창출로 글로벌 유동성이 증가하고 있다.

내년 밸류에이션이 높아질 가능성을 높게 보는 것은 제반 글로벌 리스크가 완화되고 있고 신용확대에 따른 글로벌 유동성 증가가 예상되고 있으며 매크로 추정상 2013년 상반기까지는 GDP 성장률이 개선되는 것에 비해 물가상승률은 억제되고 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내년 시장은 좋을 것으로 본다.

5가지로 내년 시장을 접근해보자. 첫 번째는 인구 고령화에 따라 호모 헌드레드 시대가 진행되고 있다. 그러므로 이와 관련된 바이오, 의약, 실버산업 등의 업종이 필요할 것이다. 두 번째, 올해는 중국의 과잉투자가 특히 문제됐는데 내년에는 소비 중심의 경기가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므로 중국의 소비가 세련화되고 차원이 높아진다는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세 번째로 가스산업은 단기적으로 움직이는 섹터가 아니고 중장기적으로 움직일 섹터인데 그 중 셰일가스에 대해서는 관심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

네 번째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스마트기기의 수혜 성장이 예상된다. 다섯 번째는 저금리 시대에 따라 배당 성장이 가능한 기업에 집중하자는 것이다. 이것은 단기적으로 연말이 됐든 반기가 됐든 그 상황에서 배당 종목을 투자하자는 의미가 아니라 투자환경 자체가 중장기적으로 저금리 상태에서 그 이상의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배당성장이 가능한 기업에 대한 투자가 연금 확대 등의 투자환경에 의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중장기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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