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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매각 직전, 170억 증가한 현금/현금성자산에 대한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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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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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38 2020/03/1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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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에이아이랩은 Vision AI 사업을 위해 2019년 9월 18일 설립된 회사로서, 쌍용정보통신㈜ (이하 “쌍용”)의 인수와 관련, 모회사 CKT가 2019.9.30.경  한앤컴퍼니 유한책임회사(이하 “한앤컴”)과 한앤컴 회의실에서 직접 면담하고, 그 이전 KPMG와 그 이후 삼일회계법인을 통해 상당 기간 추진하였습니다. 당시 50.19%의 양도에 대해 한앤컴은 200억원을, 당사는 100억원을 제시하였고, 해군관련 소송 (소가 20,884,711,240원)이 예상 손배액 300억원은 물론이고 치명적인 공공사업의 입찰제한을 야기하기 때문에 최종가는 소송과 연계하여 결정되는 것으로 쌍방 이해하였습니다. 

그런데 돌연 한앤컴이 약 350억 원 (50% 지분 매각) 상당의 수입을 예상하는 거래를 아이티센?콤텍시스템 컨소시엄과 성사시킨 것입니다. 해당 인수자의 과거 업력을 감안하면 일방적인 손해를 감수한 거래는 아닐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 만큼 한앤컴에게는 이익이 돌아 가고 반면 쌍용 주주들에게 피해를 줄 것이라 예상됩니다. 

현재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긴장하고, 쌍용은 물론 아이티센, 콤텍시스템의 주가가 요동하며, 전체 IT업계가 움츠리는 상황에서 원만한 주총 진행을 바랄 뿐 아니라, 현재의 상황에서는 중도 인수포기가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되어 다음의 한 가지 의문만 제기하고 주주들이 직접 주총에서 질의하여 주시길 희망합니다. 주총 이후에도 해당 매각이 진행된다면, 추가적 의문들을 적절한 방식으로 하나씩 제기할 예정입니다.

쌍용의 2019년 4/4분기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44,233,785,538원으로, 2019년 3/4분의 27,584,574,561원에서 갑자기 약 170억 원이 증가합니다. 2019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이 대폭 감소한 사실을 고려하면 정말 의외입니다. 그런데 최근 현금성 자산을 노린 위법한 M&A가 빈발하는 상황에 관한 언론보도를 감안하면, 쌍용의 주주 입장에서 한번 정도 확실히 집어 보고 넘어갈 문제입니다. 

당사와의 매각논의에서 200억 원에 매각을 원했던 한앤컴이 150억 원의 초과이익을 실현했고, 쌍용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불과 1분기 3개월 동안 돌연 약 170억 원이 증가한 상황에서 모종의 거래가 개입될 개연성은 충분합니다. 이는 온전히 쌍용 주주들에게 치명적인 피해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2019년도 4/4분기에서 현금 및 현금성자산 44,233,785,538원으로 전분기대비 약 170억 원이 어떻게 증가하였으며, 해당 금원 170억 원이 실제로는 순이익임에도 불구하고 배당하지 않으려는 의도에서 쌓아 놓고 있는 것인지, 만약 순이익이 아니라면 배당을 하지 않기 위해 고의로 순이익을 축소한 것은 아닌지, 그리고 4/4분기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 44,233,785,538 원이 아이티센 콤소시움에게 인수된 현재 또는 이후 어떻게 유지되고 또한 어떻게 유지될 수 있는 지가 금번 정기주주총회에서 반드시 따져져야 할 것입니다. 

당사는 국방과 스포츠 IT기술에서 독보적인 경험을 쌓아 온 쌍용의 미래에 대해 깊은 관심을 여전히 갖고 있는 입장에서, 금번 주주총회가 쌍용 기업의 생존은 물론 주주들과 임직원의 이익과 미래가 온전히 보존되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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