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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2006-09-30 09:53]
쌍용정보통신(www.sicc.co.kr 대표 송완용)은 KT가 추진하는 '고객정보자산화'(CIA) 프로젝트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KT가 고객대응 채널에서 고객정보를 체계적으로 획득, 관리, 활용하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KT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분산된 고객정보 통합·공유 등을 통해 미래지향적 CRM 시스템 기반 구축을 모색하고 있다.

쌍용정보통신측은 "고객중심으로 마케팅, 세일즈, 서비스 프로세스를 통합하고 고객정보 DB의 통합 기반하에 동일시점 및 정보로 커스터머 인사이트(Customer Insight)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쌍용정보통신은 KT에서 이미 수행한 PI과제 결과를 기반으로 AP구축(SSO를 포함한 통합 UI 및 기능 개발)과 인프라 구축(고객정보통합 DB, 데이터 정비 및 DB 이행, 시스템 연동)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쌍용정보는 “전사적으로 일관된 고객관리체계의 구축으로 향후 모든 고객 접점에서 고객 정보 및 고객 특성정보의 체계적 획득과 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아울러 “고객정보의 전략적 활용을 통해 대고객의 서비스 극대화 효과를 꾀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woong@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