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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맥스(28080)=지난해 연간매출을 상회하는 800억원 안팎의 대규모 수출 이 이뤄질 것 이란 소문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27일 "당사는 삼성투자조합 과 합작으로 미국 현지에 크로스디지털 사를 설립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 중이나 루머로 나도는 대규모 수출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휴맥스는 디지털 위성방송수신기(셋톱박스) 생산업체로 올해 매출과 순 이 익은 각각 1400억원(99년 540억원)과 280억원(〃 93억원)의 호실적이 예상되고 있다. ◆태평양제약(16570)=DDS(약물전달 시스템)와 관련한 특허기술의 수출 을 추진 중이란 소문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27일 "DDS의 기술이 포함된 관절염치료제 케토톱이 현재 미국 FDA에 약품허가 신청 중인 내용이 다소 와전된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조루 치료제의 수출설에 대해선 현재 수출을 추진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 한솔텔레콤(10420)=경기도청에 대규모 납품이 체결됐다는 소문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27일 "경기도청이 아닌 경기도교육청과 80억원(부가세 포함) 규모의 컴퓨터장비 및 소프트웨어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납품기한은 12월 말로 올해 실적에 반영된다는 설명이다. 또한 정부 의 2000년도 종합정보관리시스템 구축사업과 관련해 이번 계약건 이외에 현재 서울시, 경남교육청 등 시도 교육청과 추가 납품협상도 진행 중이 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