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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인 새만금 수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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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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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48 2008/10/2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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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콘업체인 모헨즈의 경우 충청남도 서천에 1만2000㎡ 규모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새만금 개발에 따른 자산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업체로 시장에서 꼽혔지만 실제 상황은 다르다. 모헨즈 관계자는 "서천 공장에서 전라북도 군산 쪽에 위치한 새만금사업장까지 자동차로 약 1시간 거리에 있어 자산가치 상승을 기대하긴 힘들어 새만금 수혜주라는 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군산·김제 등에 총 12만5000㎡를 넘는 양계장을 운영하는 동우 관계자 역시 "새만금 사업장까지는 자동차로 30분 떨어져 있어 과연 새만금사업으로 자산가치가 얼마나 상승할지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토비스는 새만금에 카지노가 들어서면 카지노용 모니터를 납품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이유로 수혜주로 꼽힌다. 그렇지만 정작 카지노용 모니터시장에서 점유율이 1위인 코텍은 새만금 수혜주로 거론되지 않아 이 같은 평가는 납득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새만금에 항만이 들어설 경우 항만크레인 제어시스템을 납품할 것으로 기대되는 서호전기 역시 비슷한 사정이다. 항만을 만드는 대형 건설업체나 크레인을 만드는 회사들은 수혜주에서 제외돼 있어 과대포장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들에 비하면 건설 기초자재인 콘크리트 파일 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아이에스동서와 친환경 공법을 통한 방조제 사업 관련 기술을 갖고 있는 자연과환경은 그나마 '이유 있는' 근거를 갖춘 셈이다.

건설 시행사인 새만금관광개발을 자회사로 둔 케이아이씨 관계자는 "새만금사업이 진행될 경우에 대비해 준비를 많이 하고는 있지만 사업권을 가진 것은 아니고 변수도 많다"며 "이런 형편에서 '새만금 테마주'로 분류돼 주가가 급등락하는 것은 회사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된다"고 토로했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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