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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에서 29일 S-Oil(010950)에 대해 "정유업 공급과잉 지속. 다만, PO 급등은 긍정적"라며 투자의견을 'NEUTRAL'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65,000원을 내놓았다.

하나금융투자 윤재성,손진원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NEUTRAL'의견은 하나금융투자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중립'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 대비해서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평가되는데,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다소 약하게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같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최근 흐름은 목표가의 계단식 하향조정이 진행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14.2%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하나금융투자에서 S-Oil(010950)에 대해 "COVID-19에 따른 수요 절벽으로 석유제품 공급과잉은 현재 진행형. 미국과 중국의 정제설비 가동률은 70%대에 머무르고 있는 반면, 석유제품 재고는 6년 밴드 상단을 상회하는 상황. 공급과잉 해소를 위해서는 재고소진과 가동률 상승분의 흡 수라는 두 단계의 절차가 아직 남았음. 중국의 석유제품 순수출 확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PX, BTX 또한 약세가 지속되고 있음. 누적된 공급과잉 해소를 위해서는 드라마틱한 수요 반전이 필요함. "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나금융투자에서 "3Q20 영업이익은 -93억원(QoQ 적지, YoY 적지)으로 컨센(1,417억원)을 101% 하회했음. 일회성손익 +400억원 가량(재고관련이익 +1,300억원 / 정기보수 기회손실 약 -900억원)을 제거할 경우 정상적인 영업이익은 -500억원 가량으로 추정됨. 4Q20 영업이익은 -600억원(QoQ 적지, YoY 적전)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폭이 확대될 전망."라고 밝혔다.

◆ Report statistics

하나금융투자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9년10월 100,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20년7월 65,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도 65,000원으로 제시되고 있다.

오늘 하나금융투자에서 발표된 'NEUTRAL'의견 및 목표주가 65,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다소 약하게 표현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4.3%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BNK투자증권은 투자의견 'BUY(유지)'에 목표주가 77,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교보증권은 투자의견 'TRADING BUY(유지)'에 목표주가 62,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추이]

- 2020.10.29 목표가 65,000 투자의견 NEUTRAL

- 2020.07.27 목표가 65,000 투자의견 NEUTRAL

- 2020.04.28 목표가 75,000 투자의견 NEUTRAL

- 2020.01.31 목표가 75,000 투자의견 NEUTRAL

- 2019.10.24 목표가 100,000 투자의견 NEUTRAL

[전체 증권사 최근 리포트]

- 2020.10.29 목표가 65,000 투자의견 NEUTRAL 하나금융투자

- 2020.10.29 목표가 62,000 투자의견 TRADING BUY(유지) 교보증권

- 2020.10.29 목표가 70,000 투자의견 BUY(유지) 하이투자증권

- 2020.10.28 목표가 66,000 투자의견 BUY(유지) 한국투자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