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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기획] 국내 제약바이오 121곳 신용도 ‘현미경 분석’

우수 기업, 10곳 중 3곳 뿐…제약바이오사 신용도 ‘민낯’

다만 ‘열위’ 평가를 받은 7등급 기업은 무더기로 나왔다. 이 리스트에는 진원생명과학, 우진비앤지, 코아스템, 이수앱지스, 에이비엘바이오, 강스템바이오텍, 팬젠, 티앤알바이오펩, 신라젠, 에스씨엠생명과학 등 바이오기업 10곳이 포함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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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기업은 당장의 상거래에는 문제가 없지만 향후 거래 안정성에 대해 담보할 수 없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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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일반적으로 현금 보유 규모에는 크게 문제가 없지만, 지속된 영업 손실로 수익성 저하가 심각한 곳을 의미한다. 실제로 이들 기업 가운데 올 상반기 적자를 면한 곳은 단 한 곳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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