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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에서 21일 LG이노텍(011070)에 대해 "무시할 수 없을 짬바"라며 투자의견을 'BUY'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320,000원을 내놓았다.

한국투자증권 박상현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의견은 한국투자증권에서 8개월만에 매매의견을 새롭게 조정하는 것으로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한동안 같은 수준을 유지하던 목표가가 최근 두차례 연속 낮아지고 있는데 이번에 조정된 폭이 이전보다는 줄어든 모습이다.

◆ Report briefing

한국투자증권에서 LG이노텍(011070)에 대해 "올해의 관전 포인트는 Gen AI 임팩트: 올해 북미 고객사의 판매량 성적은 Gen AI에 달려있음. 고객사는 지금껏 최신 기술을 가장 빠르게 도입하기보다는, 후발 주자로서 시장에서 검증된 기술을 완성도 높게 양산하는 전략을 취해왔음. 5G, LPDDR5 등이 그랬음. 올해 하반기 아이폰16에서의 온디바이스 Gen AI를 기대해도 좋은 이유. 지금껏 여러 제조사에서 온디바이스 Gen AI 스마트폰을 출시했지만 경쟁작끼리의 차별화는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 게 현실. 만약 경쟁사와 완전히 차별화되는 온디바이스 Gen AI를 선보인다면,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현재의 리스크를 모두 극복하고 하반기 판매량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 것"라고 분석했다.

또한 한국투자증권에서 "가슴보다는 머리로 주가를 바라볼 때: 현재의 12MF PBR은 1.0배로 역사적 최하단 수준. 지금의 주가는 시장의 우려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다고 판단. 비관적인 전망보다는 객관적인 가치 평가에 주목할 때. 과거 북미 고객사는 2018~2019년 2년 연속 -4% YoY 수준의 출하량 역성장을 겪은 뒤 2020년 반등에 성공했는데, 지금이 그때와 유사한 변곡점이라 판단. 다만 아이폰16 향 중국 경쟁사의 진입으로 인한 카메라 모듈 점유율 하락을 감안할 필요가 있음."라고 밝혔다.

◆ Report statistics

한국투자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23년4월 410,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23년9월 360,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 320,000원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오늘 한국투자증권에서 발표된 'BUY'의견 및 목표주가 320,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8.7%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교보증권은 투자의견 'BUY'에 목표주가 33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삼성증권은 투자의견 'HOLD'에 목표주가 25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한국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 2024.05.21 목표가 320,000 투자의견 BUY

- 2023.09.20 목표가 360,000 투자의견 BUY

- 2023.07.27 목표가 410,000 투자의견 매수

- 2023.07.04 목표가 410,000 투자의견 BUY

- 2023.04.27 목표가 410,000 투자의견 매수

[전체 증권사 최근 리포트]

- 2024.05.21 목표가 320,000 투자의견 BUY 한국투자증권

- 2024.05.21 목표가 318,000 투자의견 BUY 현대차증권

- 2024.04.29 목표가 300,000 투자의견 BUY KB증권

- 2024.04.24 목표가 280,000 투자의견 BUY 메리츠증권